Victario Topic /2
NPC이름
빅타리오의 연구곧 공개
세 마리의 용"얼음에 맨발이 마비되고
번개가 심장을 멈추었지만
사랑하는 이의 얼굴 위의 화염이
그의 복수심을 타오르게 만들었다."
- 사안의 빅타리오의 '세 마리의 용' 중에서
Victario FlavourText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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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aiVoxTw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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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스 가문은 대대로 오리아스 귀족 사이에서 썩 괜찮은 지위를 누렸지만, 최근에는 빅타리오와 빈센트 복스가 강압과 협박, 폭력을 이용해 오리아스의 상업적, 사교적 생태계를 쥐락펴락하고 있네. 복스 쌍둥이는 대중 앞에서는 적법의 가면을 쓰고, 범죄 세계에 깊이 손을 담그고 있지.

두목은 물론 복스의 범죄 세계가 무너지는 꼴을 보고 싶어 하시네. 강탈단은 복스의 범죄 조직과 똑같은 일거리를 놓고 경쟁하는 사이기 때문이지. 하지만 경쟁 상대를 제거한다는 의미보다는,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을 놈들의 위협으로부터 해방한다는 의미가 더 크네. 우리 두목이 약기는 했어도, 비정하진 않거든.
KuraiContrac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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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청부한 계약을 자네에게 맡기겠네. 이미 아는 이야기라면 미안하지만, 내 경험상 도둑에게는 정보가 많을수록 좋더군.

몇백 년 전, 카루이의 유명한 왕 카옴이 레이클라스트 해안에 상륙하여, 북쪽으로 진군하며 불운의 정복을 시작했다네. 그는 조카인 하이리의 힘을 빌려, 제국을 상대로 벌어진 결정적인 전투에서 승전했지. 하이리와 수많은 여인이 활을 들고 라이온아이 장군이 자만하는 틈을 타 기습했네. 카루이의 길을 독창적인 방법으로 에둘렀다고나 할까.

당시 전장에 있던 시인 빅타리오가 훗날 하이리에게 자신의 시집 "오오, 제국이여"에 서명을 해서 선물했다네. 그 책이 지금 한 오리아스 귀족의 금고에 숨겨져 있지. 그걸 가져오게. 단순명료한 일이지.
KuraiContractTwoVicToKuraiF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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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이, 쿠라이, 쿠라이... 이건 불공평하다는 생각 안 드나? 네가 내 집에 침입해서, 내가 아끼는 물건을 가져갔잖아. "오오, 제국이여"의 초판, 그것도 빅타리오의 서명이 있는 책을 말이지. 돌아가신 부친과 모친께서 그의 시를 좋아하신 나머지, 내 이름도 그 시인을 본떠 지으셨던 말이다! 이 정도면 내게... 배상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KuraiContractTwoKuraiToVicE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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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여지가 없군. 유배자, 유감이네. 빅타리오 복스... 전쟁을 선포한다.
KuraiContractThreeKuraiToVinnyTh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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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제안하겠다. 빈센트, 그리고 빅타리오. 우리 손에 죽는 게 어떤가? 우리가 너희 둘을, 그리고 너희 망할 가족을 모조리 죽여 준다면? {그건} 어떨까? {이} 조건은 마음에 드나?
KuraiContractFourKuraiToVox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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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복스, 빅타리오 복스!
CadiroOnVictariosAcu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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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리오의 예리함인가? 빅타리오의 재치가 예리하긴 했지만, 대재앙을 피할 정도로 통찰력이 있지는 못했지.
CadiroOnVollsDev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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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의 헌신? 흥! 볼이 추구했던 대의는 빅타리오의 저술에 적힌 것보다 훨씬 덜 순수했다네.
CadiroOnVictariosF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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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리오의 비상인가? 빅타리오는 내 조카를 폄하하고 대중 사이에 불화의 씨앗을 뿌린 것으로 가장 잘 알려졌네. 허나 충분히 멀리 비상하지는 못했지. 그가 끔찍한 최후를 맞이해서 다행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