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획 Topic /3
NPC이름
엘위니언교단을 경계한 건 옳은 일이었어. 그들은 내게 족쇄를 채우고 감방에 던져 넣었어. 역설적이지만, 그 전보다 그 안에서 더 잘 끼니를 때울 수 있었지. 그때 세드루스를 만난 거야. 그는 나를 찾아와 질문을 했어. 내가 누구고, 어떻게 살아남았고 등등. 왠지 그는 믿을 수 있을 것 같았어. 내게 화를 내지도 않고, 설교를 하려 하지도 않았거든. 우린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게 됐고, 그도 나를 자주 찾아왔지. 그도 생각이 많았어. 동료들에게 털어놓지 못할 무거운 생각들이.
화가의 종붉은 물가에 흐른 피는
끝없는 바다를 갈망하네.
보물이여, 생명이여, 그대를 잡기 위해서라면
내 모든 것을 바치리.
죄수의 수갑말리가로는 단 한 번 지나친 게 아닐까 생각했다.
그의 가장 위대한 성공을 이룩하기 위해 군단 세 개가 필요했다.
수확 Text Audio /1
이름
내 영원은 성역에서 그 누구의 눈에도 뜨지 않고 계속되었다. 내 먹잇감의 의지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큰 힘을 축적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지. 나는 초기의 가공되지 않고 형체 없는 에너지를 수백 년에 걸쳐 빚어냈다. 그렇게 레이클라스트의 황야로 이어지는 관문을 열고, 심지어 내 사냥감을 그 관문을 통해 꾀어냈지. 쥐들이 로아에 이끌리듯, 녀석들도 내 영역으로 이끌렸다... 그리고 아무도 살아남지 못했지.
Lycia_Glyph_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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