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투스 Topic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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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모르의 손 | "발라버스 아리모르는 치투스 황제 치세에 살았던 무명의 설교자로, 번제 의식을 통해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믿었다. 그가 선지자였는지, 사기꾼이었는지는 두고 보면 밝혀지리라." |
Chitus FlavourText /21
name | flavou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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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모르의 손 BaseItemTypes | "발라버스 아리모르는 치투스 황제 치세에 살았던 무명의 설교자로, 번제 의식을 통해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믿었다. 그가 선지자였는지, 사기꾼이었는지는 두고 보면 밝혀지리라." |
RigwaldGlyph4 NPCTextAudio | 정화의 군대와 함께 사안의 성벽을 바라보았다. 나는 치투스와 마석병들에 맞서 싸웠다. 에조미어, 마라케스, 카루이, 심지어 템플러 할 것 없이, 아군의 가장 강력한 이들마저 마석학이 만들어낸 괴생명체에 패퇴하고 말았다. 단순히 강인한 사람으로는 치투스를 넘어설 수 없었다. 이것은 더는 진흙과 피가 튀는 전쟁이 아니게 되었다. 우리는 괴물들을 상대하고 있으며, 저들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도 괴물이 되어야만 했다. 그래서 이 자리에, 돌들의 사이에 섰다. 피와 노래를, 살과 불을 공물로써 바치나이다. 최초의 존재여, 전설의 야수여, 꿈의 공포여. 나 여기서 내 안의 위대한 늑대의 영혼께 울부짖나이다. 대답이 돌아오기를. 내가 지불하게 될 대가가 무엇인지는 안다. 그저 한 남자가 가족들을 위하여 해야 하는 일일 뿐이다. 그저 왕이 백성들을 위하여 해야 하는 일일 뿐이다. - 늑대왕 리그월드 |
CadiroOnChitus NPCTextAudio | 치투스는 초대 황제인 베루소 이후로 가장 위대한 지도자로서 거듭나고 있었지. 내 조카 치투스의 마석학이었다면 제국을 진정으로 영원하도록, 인류를 연약한 피와 살을 넘어선 곳으로 이끌었을 거야. 그리고 재물들은... 제국의 혈관을 타고 흐를 수도 있었던 그 모든 자본이... 그런데 멍청한 고위 템플러 하나가 다 망쳐 버렸어. '정화의 신'이니 뭐니 하는 걸 숭상하는 광신도에 야만인들까지. 진정으로 무지한 놈들이었다네. 치투스만 살아 있었다면 제국은 이어졌을 테고, 진정으로 경이롭고 영원한 시대가 도래했겠건만! |
CadiroOnFamily NPCTextAudio | 베루소가 사안에 깃발을 꽂은 날에, 페란두스 가문은 처음으로 좌판을 폈다네. 그 좌판 하나가 어마어마한 확장을 했기에, 사람들은 우리 사업체를 {페란두스 장터}라고 불렀지. 그렇다고 우리가 그 이름을 공식화할 정도로 주제를 모르지는 않았어. 치투스가 옥좌에 오르기 전까지는 우리 가문은 겸손한 태도를 유지했거든. 그래, 처리하기 곤란한 장애물이 생기면 가끔은 침묵의 형제들을 고용하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창칼보다는 동전과 계약으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갔다고. 지금에야 하는 말이지만, 조금 더 일찍 권력을 잡았어야 했어. 그랬다면 지금 남은 페란두스가 나 혼자이지는 않았을 텐데. |
AlvaTempleFeature_GemRoomIII NPCTextAudio | 어이쿠. 치투스 황제가 이걸 발견했다면... 아무도 그를 막지 못했을 거야. |
JunOrtoiTheOrderOfTheDjinn NPCTextAudio | 우리가 누군지 들어본 적이 없을 거야. 정체 자체를 흘린 적이 없으니까. 사실 남은 사람이 나 뿐이기도 하고. 우린 각자 출신은 다르지만 모두가 고아였고, 그런 우리를 교단이 받아들여 키워줬지. 그리고 죽더라도 절대 정체를 발설하지 말라고 가르쳤어. 가혹한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고독하고 비밀스러운 삶이 필수인 중요한 임무인지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거야. 수백 년, 어쩌면 수천 년간 우린 비밀을 유지해왔어. 야누스 페란두스... 그... 그 머저리 같은 놈이 우릴 팔아넘기기 전까지는. 자기네 선조의 마지막 남은 영광의 흔적을 찾으려 했던 짓이겠지. 누가 페란두스 가문 아니랄까봐, 자기네 선조인 치투스처럼 우리 모두를 불행에 빠트린 꼴 하고는. |
JunOrtoiJanusPerandus NPCTextAudio | 그 유명한 페란두스 가문에 대해선 너도 들어봤겠지. 대단한 부와 권력에다가, 수백 년 전 말라카이에게 지위를 주어서 레이클라스트를 파멸시킨 것으로도 유명하니까. 페란두스 가문에서 가장 유명한 이는 치투스 황제이지만, 그의 더러운 혈통의 잔재는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어. 야누스가 바로 그런 잔재 중 하나야. 나처럼 고아가 되고는 페란두스 가문의 명성과 돈줄까지 말라버리자, 내 {아카라}를 제외하고는 야누스를 받아주는 곳이 없었지. 저놈이 나를 제외한 아카라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불멸자 연합의 단원이 된 걸 보면, 우릴 팔아넘긴 건 저놈이 확실해. 이 모든 일에 그나마 한 가지 좋은 점이 있다면, 내 칼을 저 녀석의 뱃속에 박고 또 박을 수 있다는 거 아닐까. |
LegionLioneyeDefeat3 NPCTextAudio | 치투스시여... 용서하십시오. |
GiannaIntroduction NPCTextAudio | 안녕, 멋쟁이. 하. 보통은 날 알아보는데. 난 지아나야. 집을 나서도 템플러 비밀경찰이 따라오지 않던 시절 치투스 극장에서 일했지. 액시옴 비극에서 샤브론을 맡았어. 순수의 이야기에서는 디알라, 마석 여왕 역이었고, 다레소와 머베일에서 귀족 부인 머베일 역으로 타리오 수상 후보에 오르기 직전까지 갔지. 그래도 모르겠어? 연극에 관심이 없구나? 참-... 괜찮아. 어차피 내 이야기의 막은 거의 끝나 가니까. 하지만, 난 언제나 큰 배역을 찾고 있어. 사람들 앞에서 온몸으로 연기하며 감쪽같이 속이는 건 정말 짜릿하거든. |
CadiroOnDiallasMalefaction NPCTextAudio | 아, 디알라. 끝까지 열정적으로 말라카이를 섬겼지. 아주 오래전 그녀는 치투스의 정부 중 한 명이었지만, 그녀의 빛은 바래고 말았어. 치투스는 그녀를 마석학자에게 여러 번 넘겼고, 결국 말라카이의 손에 들어 갔다네. 그 결과 그 마석투성이의 끔찍한 몰골을 하게 된 거야. |
CadiroOnVollsProtector NPCTextAudio | 볼의 보호자를 걸치고 있군. 당연하지만 나는 볼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네. 내 조카의 제국을 무너뜨리려 한 혁명의 선봉장이었으니 말일세. 정화 봉기로 인해 치투스는 죽음을 맞이했고, 그 책임은 대부분 볼에게 있지. |
CadiroOnEmperorsVigilance NPCTextAudio | 내가 지금껏 본 연모양 방패 중 손에 꼽을 만큼 훌륭하군. 이름도 잘 어울리고 말일세. 치투스는 늘 경계가 투철했고, 충분히 고려한 후에 자신의 지위가 강화될 것이 분명할 때만 모험을 강행했지. 아무래도 우리 가문의 내력인 모양일세. |
CadiroOnAegisAurora NPCTextAudio | 비호의 오로라인가? 아주 훌륭한 방패를 가지고 있군. 치투스에게 그런 방패가 있었다면 역사가 아주 다르게 흘러갔을지도 모르겠어. |
CadiroOnAulsUprising NPCTextAudio | 아, 아울의 반란이군. 내 조카는 좋은 지도자였지만, 아울에게서 배울 점이 한두 가지 있었지. 수정의 왕 아울은 한때 채석장의 노예였지만, 자신의 뛰어난 지도력에만 의존하여 권력을 쥐었다고 하네. 사람들의 존경을 얻은 것이지. 치투스도 그러기 위해 노력했으면 좋았을 것을. |
CadiroOnLeadershipsPrice NPCTextAudio | 치투스는 통솔력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지. 그는 외교와 꾀 외에도,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은 모두 활용했지. 안타깝지만 그럼에도 목숨을 건질 수는 없었다네. |
CadiroOnEmpiresGrasp NPCTextAudio | 아, 제국의 손아귀군! 내 조카 치투스가 전장에 나설 때 끼던 것일세. 그는 훌륭한 검사이자 강력한 적이었지. |
CadiroOnSevenLeagueStep NPCTextAudio | 아, 그 낡은 장화는 낯익군. 바람의 걸음이라... 치투스가 어렸을 적 나는 저택에서 그를 쫓아다니곤 했네. 하지만 치투스가 그 장화를 신으면 그가 {나}를 쫓기 시작했지. |
CadiroOnChitusApex NPCTextAudio | 아... 치투스의 정점을 쓰고 있군. 존중심을 좀 보이게... 어쨌든 그는 내 조카였지 않은가. |
CadiroOnCinderswallowUrn NPCTextAudio | 잿더미 단지라. 치투스의 증손자인 야누스 페란두스가 진의 결사단에 가담했을 때가 생각나는군. 어째서인지 대부분의 결사단원들이 임무로 자리를 비웠고, 덕분에 카타리나가 금단의 금고에서 쿨레막의 뿔을 훔칠 수 있었다네. 카타리나는 그 후 뿔을 사용해 망자를 산 송장으로 만들지 않으면서 되살렸고, 불멸자 연합을 창설했다네. 물론 야누스도 불멸자 연합의 일원이 되었지. 솔직히 말하면 조금 질투가 난다네. |
CadiroOnPerandusFamily NPCTextAudio | 페란두스 가문은 한때 사안이라는 도시를 다스렸다네. 처음에는 그 도시에서 가판대 몇 개를 운영하는 상인들로 시작했지. 우리 가문은 부유했고 손쉽게 더 큰 부를 쌓았지만, 우리의 영향력이 넓어져 제국을 뒤덮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네... 치투스는 아주 어릴 적부터 왕좌를 노리기는 했지만 말일세. 그리고 내 입으로 말하기는 민망하지만, 내 도움이 없었다면 그는 권력을 차지하지 못했을 걸세. |
CadiroOnEmperorChitus NPCTextAudio | 나는 그 아이를 요람부터 무덤까지 보살폈다네. 그 아이의 부모보다도 가까웠지. 치투스가 왕위를 차지했을 때 그보다 자랑스러울 수가 없었다네... 아니, 그가 군주의 미궁을 통과했을 때가 더 자랑스러웠을지도 모르겠군. 게다가 그 미궁을 통과한 건 치투스가 처음이었지. 그리고 내 도움이 없었다면 성공하지 못했을 걸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