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긴 양피지 Text Audio /2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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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를 살려준 거지? 우리가 마침내 자이클루시안을 지나가는 데 성공하자, 이 악몽 같은 장소의 돌 인간들이 우리 일행의 나머지 사람들을 피떡으로 만들어 놓았다. 차갑고 움직이지 않는 표정으로, 거대한 바위 주먹이 두개골을 함몰시키고 갈비뼈를 깨뜨리는 모습은... 하지만 나만은 아니었다... 그들은 온몸에 피를 뒤집어쓰고는 마치 명령을 기다리는 듯 나를 둘러싸고 가만히 서 있었다. 내게 먼 바알의 선조가 있었던 걸까? 그들은 그걸 인식할 수 있는 걸까? 내가 보았던 광경을 마음에 품고 살아갈 수는 없다. 그들에게 시작한 일을 끝내라고 말할 것이다... — 석판 |
[DNT] I find myself surrounded by immense constructs crafted of earthenware, each engraved with ancient symbols imbued with meanings lost to time. These golems are inert, yet seem to harbour formidable power. I shudder to think of what would happen if they were to arise from their mechanical slumber... — UpperMachinarumGlyph01T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