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티머 Text Audio /51
모티머
모티머 on 땅에 생긴 균열 /3
모티머: 해냈군. 포식자의 소굴에서의 이야기도 듣고 싶은데! 도대체 어떻게 녀석을 쓰러뜨린 건가? |
레인저: 놈들은 사냥감이고, 나는 사냥꾼이다. 헌트리스: 약해 보이는 녀석들이더군. 정찰병 같았어. 더 나타날 거다. 몽크: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해치웠지. 위치: 그거야 뻔하지 않을까. 소서리스: 간단해. 내 힘이 놈들보다 강했다. 워리어: 쉽게 잊히지 않을 타격을 남겨줬지. 머서너리: 잔인한 이야기를 자세히 할 필요는 없겠지. |
모티머: 알겠네. 그 괴물로부터 우리 동족을 지키는 것이 나의 의무고, 그 의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걸세. 그래도 놈들이 기어나오는 곳을 계속 무너뜨려 주게나. 내 사격 솜씨가 예전 같지 않거든. |
모티머 on 도사리는 생물들 /4
모티머: 음... 또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군. 흙을 뚫고 나오는 아주 무시무시한 놈들일세! 그런 건 난생처음 봤어! |
레인저: 나도 처음인데. 어떤 모습이지? 헌트리스: 흐음... 더 자세히 말해 봐. 몽크: 내가 받은 가르침에도 그런 얘기가 있었지. 위치: 오오, 어떤 모습인데? 소서리스: 불길한 징조로군. 어떤 모습이었는지 말해 봐. 워리어: 어떤 모습이지? 머서너리: 문제가 생긴 것 같은데. 내가 뭘 찾아야 하지? |
모티머: 피는 검고, 눈은 초록빛이고, 어딜 가든 어둠을 몰고 다니지. 오래전 묻힌 시체의 악취를 풍기고. 물론... 추측일 뿐이지만! |
몽크: 오래전 몽상가의 추종자들은 세 번째 맹약에 동참했지... 소서리스: 혹시? 흐음... 예전 적이 돌아온 것 같은데. |
모티머 on 도사리는 생물들 /1
모티머: 그 괴물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군... 뭐라도 알아내면 나한테도 알려주게나. |
모티머 on 도사리는 생물들 /3
모티머: 놈들을 봤다고? 아하! 결국 내가 본 게 맞았군. |
레인저: 그들은 자연의 산물이 아니야. 누군가 {만든 거지}. 헌트리스: 살아 있건 죽었건 대부분의 생물에는 혼백이 있지... 몽크: 정말 고대에 세 번째 맹약이 맞서 싸웠던 적이더군. 위치: 얼마나 사랑스러운 녀석들인지는 얘기 안 했잖아. 물론 통제도 불가능하겠지. 소서리스: 그래. 아주 오래전 우리 마라케스인들이 싸웠던 것과 똑같은 고대의 적이 분명하다. 워리어: 그래, 사악한 어둠의 생물들이지. 머서너리: 그래, 빌어먹을 악몽 같은 것들이야. |
모티머: 놈들을 막아내야 하네. 땅밑에서 나오지 못하게 할 수만 있다면...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지도 모르겠군. 하지만... 큰 기대는 안 하는 게 좋을걸세. |
모티머 on 철의 백작 /2
모티머 on 땅에 생긴 균열 /2
모티머 on 땅에 생긴 균열 /5
모티머: 저기 바깥에... 고대의 괴물들이 있다네... 어둠에 덮인 채... 땅밑에 숨어 있다가... 갑자기 솟구쳐 올라 최근 세상을 떠난 이들의 영혼을 게걸스럽게 뜯어먹지! |
레인저: 얘기를 듣고 보니 진흙 굴착자를 본 것 같군. 헌트리스: 그게 포식자가 아니라고? 확실한가? 몽크: 땅밑에서 나오는 고대의 괴물이라... '포식자'를 말하는 건가? 위치: 그럴 리가 없어... 아니면 그 '포식자'라는 생물이거나. 어느 쪽이든, 당신은 {확실히} 미쳤어. 소서리스: 야영지를 괴롭히는 게 그냥 '포식자'가 아니라고 확신하나? 워리어: 그게 포식자가 아닌 게 분명한가? 머서너리: 그거 포식자 얘기겠지? |
모티머: 그건 아닐세... 하지만... 아마 그 빌어먹을 놈이 괴물들이 기어 나올 길을 열어줬을 걸세. |
레인저: 놈들이 내 숲을 파괴하게 두진 않겠다. 헌트리스: 내가 뭘 하면 되지? 몽크: 이제야 왜 내가 이곳으로 부름을 받았는지 알겠군. 위치: 여긴 늘 할 일이 있지, 안 그래? 소서리스: 내가 어떻게든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워리어: 우린 사방으로부터 고통받고 있어. 머서너리: 그것도 목록에 추가해 두겠어. |
모티머: 놈들을 없애게. 균열이든 뭐든, 찾을 수 있는 건 모두 무너뜨려. 이미 있는 문제만으로도 충분히 골치 아프다고! |
모티머 on 미친 늑대 /3
모티머: 나는 오래 살았다네. 혈족 간의 전쟁도 봤고, 테인이 서로의 목숨을 노리는 것도 봤지. 하지만... 동족을 이렇게 대하는 건 처음 본다네. |
레인저: 그렇겠지. 그자는 미쳤어. 헌트리스: 그렇다면 사실인가 보군. 백작이 늘 이렇게 흉포한 건 아니었다고? 몽크: 타락의 영향이군. 백작의 정신을 잠식한 게 분명해. 위치: 힘은 언제나 타락하지. 물론 나는 아니지만 백작만 그런 거야. 소서리스: 세케마라면 이런 짓을 했을 리가 없다. 백작은 미쳤어. 워리어: 백작이 우리 모두를 배신했다. 머서너리: 듣자 하니, 그 백작이라는 자는 아주 재수 없는 놈 같군. |
모티머: 그렇다네. 한때는 동료애가 두텁다 해서 '늑대'라고 불렸지. 하지만 지금은... '미친 늑대'로 전락했다네. 충동적으로 결정을 내리고, 불경한 생각을 품고... 끔찍한 결과를 불러오지. |
모티머 on 소개 /5
모티머: 실례했군, 젊은이... 난 모티머라고 하네. 자네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이곳의 간사를 맡아 왔지. 나와 내 사냥개들은 오검을 스치고 간 혼란과 평화, 그리고 그 사이의 모든 순간을 지켜봐 왔다네... |
레인저: 당신은 날 본 적이 없겠지만, 난 한동안 당신을 봐왔어. 헌트리스: 그렇다면 당신은 엘더로군. 당신이 본 것 중에서 지금이 최악의 상황인가? 몽크: 그 모든 걸 지켜본 입장에서, 지금 오검이 처한 위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지? 위치: {개}를 키우는군! 쓰다듬어도 되나? 소서리스: 당신에겐 나이가 들어야만 얻을 수 있는 지혜가 있겠지. 지금 당신네들이 마주한 위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워리어: 지금은 우리 땅이 아주 어두운 시기다. 머서너리: 지금 오검의 문제가 얼마나 심각하다고 생각하나, 모트? |
모티머: 차원이 다르게 심각하지. 그래도 우린 버텨낼 거야. 늘 그래왔듯이. 모티머: 그래, 물론이지... 마저 얘기하자면, 이 암울한 시기에는... |
위치: 레이클라스트는 늘 암울하지. |
모티머: 그래, 아주 착한 아이라네… |
모티머 on 테인 /4
레인저: 왜 당신 혼자만 그런 생각을 하는 거지? 헌트리스: 다른 부족은 어디 있나? 그들도 도와야 하는 거 아닌가? 몽크: 도움을 청할 아군은 없나? 위치: 그 테인이라는 자들이 뭐든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소서리스: 나도 에조미어에 대해서는 아는 게 좀 있는데. 테인들은 어디 있지? 그들의 사명이 당신을 돕는 것 아닌가? 워리어: 왜 테인들이 당신을 도우러 오지 않는 거지? 머서너리: 당신 아군을 불러모아야 할 것 같은데. |
모티머: 광기에 빠진 지오너 백작이 처음 한 일은 우리와 테인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것이었다네. 테인들이 자신을 음모에 빠뜨리려 한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그들을 모욕하고 연락을 끊었어. |
레인저: 결속이 유지되는 관계란 귀한 법이지. 헌트리스: 끔찍하군. 당신네를 고립시킨 거야. 몽크: 광기에 빠지면 그렇게 되기 마련이지. 위치: 솔직히 인정해 줘야겠네. 좋은 전략이었어. 소서리스: 당연히 그랬겠지. 시간만큼이나 오래된 이야기야. 워리어: 우리 동족 사이의 관계가 끔찍한 상처를 입었군. 머서너리: 그 녀석은 고향에서도 잘 어울리겠는데. |
모티머: 테인과의 관계는 우리에게 무척이나 중요했다네! 에조미어를 위해 싸운 이들의 피와 뼈 위에 쌓아올렸지. 그건 그 땅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얼굴에 침을 뱉는 짓이나 마찬가지일세! |
Edit
Wikis Content is available under CC BY-NC-SA 3.0 unless otherwise noted.
Wikis Content is available under CC BY-NC-SA 3.0 unless otherwise no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