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ic /1
NPC |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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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티스 |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전 레이티스라고 해요. 구해준 건 고맙지만... 에아몬이... 제가 아는 모든 것이... 사라졌어요. |
나발리 Text Audio /51
나발리
나발리 on 시간의 끝 /10
나발리: 어떤 끝은 평화롭고, 심지어는 조용하다. |
워리어: 젊고 자유로운 기분은 느껴 본 적이 없는데... 위치: 하, 순수한 눈이라고? 그러시겠지. 소서리스: 아, 알겠다. 끝을 두려워하지만, 새로운 시작을 고대하는 거군. 몽크: 소생, 새로운 생명을 말하는 거군. 레인저: 그거 참... 좋군. 헌트리스: 이렇게 미미한 존재가 된 기분은 처음이군. 겸허해지는 기분이야. 머서너리: 미안하지만, 당신은 그 파멸을 전부 {기억한다}는 것처럼 들리는데. |
나발리: 그래. 우리는 다시 이 대화를 나눌 것이다... |
위치: 그렇겠지. 그래서, 그 주기는 얼마나 길지? |
나발리: 장로의 생애가 두 번 지나고, 거기에 백 번을 더하고, 다시 세 번,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지나는 것과 같다. |
위치: 그건... 음... 꽤나 구체적인데...? |
나발리: 그것이 지금까지 중 가장 긴 주기였다. 하지만 어떤 끝이냐에 따라 다르지... |
위치: 그러면 우리는 그 주기에서 어디쯤에 있지? |
나발리: 아직 실현되지 않은 예언은 몇 남지 않았다. |
위치: 그러니까... 이게 공포라는 감정이군... 마음에 안 들어. |
나발리 on 서비스 /3
나발리: 내겐 시간이 천천히 흐르지만, 멈춰 있는 것은 아니다. 내 섬김에도 끝은 있지. |
워리어: 섬김이 끝나면 당신은 어떻게 되지? 위치: 당신의 시간이 끝나면, 그때는 어떻게 되지? 소서리스: 당신은 그걸 다 알고 있는데, 어떻게 물러날 수 있지? 몽크: 그래, 언젠가는 당신도 자유로워진다는 거군. 레인저: 언젠가... 당신을 다른 사람으로 갈아 치운다는 건가? 헌트리스: 그 역할을 포기하기 힘들겠군. 머서너리: 결국 우린 모두 누군가의 전쟁에 끌려다니는 졸병이라는 거지? 기억이라는 짐을 지고 말이야. |
나발리: 나는 내 영혼이 히네코라에게 매여 있는 동안에만 미래-과거를 기억할 수 있다. |
나발리 on 선조들의 심판 /1
나발리: 너도 언젠가 이곳에서 환영받게 될 것이다. |
나발리 on 죽음의 어머니 /25
나발리: 히네코라는 너를 지켜보고 있다. 그녀 앞에서는 과거가 낱낱이 드러나지. 그녀는 너를 알고 있다. |
워리어: 히네코라... 영광이다. 어떻게 하면 내 진정한 가족을 찾을 수 있을지 물어봐도 되겠나? 어떻게 해야 내 부족에 대해 알 수 있지? |
히네코라: 가장 위대한 대장장이는 심장을 두를 갑옷을 벼린다. 오늘의 기쁨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유일한 행복일 것이다. 선한 사람이 빈 자리를 대신한다. |
워리어: 이해할 것 같군... 고맙다. |
위치: 같은 죽음의 어머니에게 해줄 조언이 있나? |
히네코라: 그들은 증오를 산 범죄자에게 흉터를 남기고 불로 지졌으나, 그녀는 그들이 할 수 있는 것보다 더욱더 스스로를 벌한다. 그 상처는 아무리 붕대로 감춰도 모두에게 명명백백히 드러날 뿐이다. |
위치: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군. 그냥... 헛소리야. |
소서리스: 말해 봐라, 죽음의 어머니. 이 세계에서 내 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
히네코라: 지친 여행자가 비틀거리며 산을 내려온다. 미소를 띠어 보지만, 눈앞에 보이는 건 광대한 산맥뿐. |
소서리스: 오! 아이는... 행복한가? |
소서리스: 그거... 다행이네. 정말... 다행이야. |
몽크: 뭐 하나 물어도 될까... 나는 믿음의 진실을 쫓는다. 의심하고, 두려워하고... |
히네코라: 이국의 대공이 위태로운 땅에 일말의 희망을 전한다. |
몽크: 그래, 확실히 그렇지... |
레인저: 우리 어머니의 영혼도 이 길을 지나갔나? 그게 아니라면 어디로 가면 뵐 수 있을까? 혹시 지금도... 어딘가에 존재하시는 걸까? |
히네코라: 누구나 혼자서 은의 사구에 서고 공허를 들이마셔야 한다. |
레인저: 절대 용서할 수는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해 봐야지. |
헌트리스: 난 묻고 싶은 게 딱 하나 있어, 명예로운 죽음의 어머니. 혼백의 목소리를 다시 들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
히네코라: 속삭이는 말이 순수한 자를 인도해 주지만, 침묵은... |
헌트리스: 뭐? 그게 다야? 어떻게 된 거지? |
머서너리: 어떻게 생각해, 히네코라 씨?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
히네코라: 밤은 평화를 약속하지만, 태양이 저무는 걸 거부한다. |
머서너리: 그게... 뭐라고? 그냥 그렇게... 그런 말을 하면 안 되는 거야, 친구... |
나발리: 죽음의 어머니가... 말했다. 나발리: 죽음의 어머니가... 말했다. |
나발리 on 초대 /3
나발리 on 시간의 주기 /3
워리어: "시간이 자신의 주위를 공전"한다는 게 무슨 뜻이지? 위치: 그런 주장을 읽어 본 적이 있지만, 여전히 믿음이 안 가는군. 그 '시간의 주기'에 대해 말해 봐라. 소서리스: 우리의 이야기에는 그 '시간의 공전'에 대한 내용이 없다. 그게 뭐지? 몽크: 그건... 꿈에서 본 적이 있다. 시간이 어떻게 자신의 주위를 공전하는 것이지...? 레인저: 시간이 자신의 주위를 공전한다는 게 무슨 뜻이지? 헌트리스: 장로들께서 시간이 원을 이루는 곳에 대해 얘기해 주신 적이 있어. 그게 무슨 뜻이지? 머서너리: 시간이 자기 주위를 돈다고? 그게 무슨 말인지 물어봐도 될까? |
나발리: 언젠가 시간은 끝날 것이다. 그리고 시간은 다시 시작할 것이다. |
머서너리: 괜히 물어봤군. |
나발리 on 통찰의 물 /3
나발리: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이곳에도 그곳에서 {동시에} 존재하니. 지금 너처럼 말이다. |
워리어: 명예로운 자여. 미안하지만,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위치: 이건 강령술이 아닌데... {대체} 뭐지? 소서리스: 이럴 리 없어. 기이한 환영이군. 몽크: 수수께끼 같이 들리지만, 사실임이 틀림없군. 어떻게 된 거지? 레인저: 요정도, 최초의 존재들도 뛰어넘는 마법이군. 어떻게 된 거지? 헌트리스: 오, 정령이시여! 어떻게 한 거지? 머서너리: 내가 환각을 보고 있는 건가? 아편굴에 발길을 끊은 지 한참인데. |
나발리: 통찰의 물은 목숨을 앗아가지 않는다. 다만 거의 죽음에 이르게 할 뿐. |
나발리 on 사후세계 /2
워리어: 이곳은... 모든 카루이가 오는 사후 세계인가? 위치: 더 물어보기가 꺼려지지만... 호기심을 억누를 수가 없군. 소서리스: 아직도 이곳이 이해되지 않는군. 전혀 이치에 맞지 않아. 몽크: 흥미롭군. 카루이만의 사후 세계가 있다니. 레인저: 내가 본 되살아난 자는... 그건 누구에게도 바라지 않을 운명이야. 헌트리스: 속이 안 좋군. 이게 무슨 꿈인지는 몰라도, 제발 깨워줘. 머서너리: 그러면... 그냥 누워서 꿀잠을 자고 있다는 거야? |
나발리: 죽음의 어머니는 우리와 망각 사이를 가로막는 유일한 존재다. |
나발리 on 죽음의 어머니 /3
나발리: 우리 죽음의 어머니는 과거를 들여다보실 수 있다. |
워리어: 과거를 들여다보는 게 어떻게 우리를 인도한다는 거지? 위치: 금서에나 나올 법한 허황된 주장 같군... 소서리스: 우리 이야기꾼들도 그런 얘기를 하곤 해. 그들의 이야기가 우릴 이끌지. 몽크: 과거를 들여다본다고? 그게 예언과 무슨 상관이지? 레인저: 과거만 볼 수 있다면, 예언은 어떻게 하는 거지? 헌트리스: 내가 놓친 거라도 있나? 어떻게 과거를 보고 예언을 한다는 거지? 머서너리: 그러면, 실수에서 배운다는 건가?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
나발리: 레이클라스트 이전, 호수 이전, 태고의 녹아내린 세계 이전, 별들보다 앞선 시간... |
나발리 on 우툴라 /3
나발리: 우리 중 누군가가 불만의 목소리를 터뜨렸다. |
워리어: 왜 그렇게 불손하게 구는 거지? 위치: 죽은 게 불만인가 보지? 소서리스: 무척 불명예스러운 일 같은데. 레인저: 죽은 자들이 그런 짓을 할 수 있다고? 헌트리스: 왜 그러는 거지? 몽크: 이해가 안 되는군. 왜 그런 짓을 한다는 거지? 머서너리: 그 자식, 뭐가 문제야? |
나발리: 우툴라는 이곳을 뒤엎을 수 있다고, 심지어 탈출할 수 있다고 그들을 설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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