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퍼 Text Audio /62
이퍼
이퍼 on 작별 인사 /9
이퍼: 말해 봐... 저 아래에서 무엇을 보았지? |
드루이드: 가장 깊은, 그 어떤 밤보다도 더 검은 어둠. 그리고 보닥의 얼굴은... 절대 잊지 못할 거야. 워리어: 어둠. 순수한 검은색. 그리고 보닥은... 정말 끔찍한 괴물이었다. 위치: 꽤 인상적이었지. 어둡고, 음침하고. 하지만 보닥은 좀 과했어. {지금}은 아니지만. 소서리스: 끔찍한 곳이었어.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아. 하지만 적어도 보닥은 쓰러뜨렸어. 레인저: 음울한 허무의 공간이었다. 하지만 보닥은 죽었지. 헌트리스: 그 흉측한 짐승을 코앞에서 봤어. 정말 지독하게 끔찍하더군. 머서너리: 솔직히 말해, 완전 빌어먹을 악몽 그 자체였어... 몽크: 좋은 건 하나도 보지 못했지. 하지만 이제 다 끝났다. 듀얼리스트: 악몽. 어둠. 그래도 임무에는 성공했다. 쉐도우: 아무리 나라고 해도... 그건 너무 과하더군. 그래도 죽였다. 템플러: 신이 없는 곳. 추악한 땅이었지. 하지만 우리는 승리하고 돌아왔다. 머라우더: 끔찍한 곳이었다. 그래도 할 일은 끝났지. |
이퍼: 정말 자랑스러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이 소중한 장소를 구해 냈다니. {그리고} 내게 무엇보다 큰 선물까지 주었지. 이퍼: 당신은 이 세계와 당신의 세계 모두에 크게 이바지했어. 어둠이 물러났고... 이제 이름 없는 자들에겐 희망이 없으니까. |
마하: 그래. 때가 되었다. |
이퍼: 아플... 까요? 이퍼: 두려워요. |
마하: 전혀 아프지 않을 것이다. 마하: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함께 있으니. |
드루이드: 정말 가야 하는 거야? 내 마음이 견디질 못하겠어. 워리어: 당신은 쉴 자격이 충분하다, 진실을 말하는 자. 위치: 당신은 이미 한 번 죽었잖아... 힘든 부분은 이미 끝났어. 소서리스: 마지막 여정이군... 레인저: 걱정 마. 두려워할 것 없어... 헌트리스: 혼백이 당신을 인도하길. 머서너리: 눈물이 날 것 같네. 몽크: 당신을 알게 되어 영광이었다. 듀얼리스트: 걱정 마. 이제 쉬어도 된다. 쉐도우: 이제 당신의 때가 되었다. 템플러: 이제 편히 쉬기를. 머라우더: 저항하지 마라. |
이퍼: 절망하지 마, 내 사랑. 난 늘 당신과 함께 있을 거야. 이퍼: 준비... 됐어요. |
드루이드: 사랑해... 이퍼. |
이퍼 on 캐어 타르스 /2
드루이드: 부디 내 곁에 있어 줘. 꼭 해야 할 말을 들려줘. 워리어: 당신이 시킨 대로 했다. 위치: 당신이 시킨 심부름은 다 했어. 이제 뭘 하면 되지? 소서리스: 이곳에서 왕의 영향력을 몰아냈어. 레인저: 당신이 시킨 대로 했어. 이제 뭘 하면 되지? 헌트리스: 이젠 왕도 그 얼빠진 광신도들도 여기선 한동안 못 보게 될 거야. 머서너리: 그래. 그 빌어먹을 왕한테 본때를 보여줬어. 몽크: 연무 속의 왕은 더 이상 이곳을 지배하지 못한다. 듀얼리스트: [DNT] 쉐도우: [DNT] 템플러: [DNT] 머라우더: [DNT] |
이퍼: 그뿐만이 아니야... 이제는 당신을 내게 데려올 힘이 있거든. 이퍼: 고마워. 아직 해줄 이야기는 많이 남아 있어. 얼마 남지 않은 힘으로... 당신을 내게 데려와야 해. |
이퍼 on 캐어 타르스 /4
이퍼: 다시 한번 캐어 타르스로 들어와야 해. 타이시를 지나서. 그러면 전부 다 말해 줄게. 이퍼: 캐어 타르스로 찾아와. 타이시를 지나서. 거기서... 전부 말해 줄게. |
드루이드: 안 돼! 돌아갈 수 없어... 내가 어떤 존재가 될지 두려워! 워리어: 걱정 마. 거기서 만나지. 위치: 괜히 죄책감 느끼게 하지 마라. 갈 테니까. 소서리스: 거기로 가지. 레인저: 그래야만 한다면. 헌트리스: 캐어 타르스라는 이름은 들어 봤지만, 그게 전부였다. 이제 직접 가서 보게 되겠군. 머서너리: 그래, 알았어. 거기서 봐. 몽크: 안심해도 된다, 이퍼. 당신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을 테니. 듀얼리스트: [DNT] 쉐도우: [DNT] 템플러: [DNT] 머라우더: [DNT] |
이퍼: 두려워할 것 없어. 스스로를 잃지는 않을 거야. 나와 함께 있는 한은. |
드루이드: 그렇다면... 받아들이겠어. 당신에게 갈게. |
이퍼 on 허무의 핵심 /2
이퍼 on [DNT] Crux of Nothingness 2 /1
이퍼: 슬프지만 숲의 한 부분이 그의 존재로 저주받게 되겠네. 초대가 그의 영역으로 가는 관문 역할을 할 거야. |
이퍼 on [DNT] Crux of Nothingness 2 /2
이퍼: 좋아. 그곳에서 그를 찾을 수 있을 거야. 그의... 허무의 핵심에서. |
드루이드: 걱정 마... 내가 당신을 되찾고 돌아올게. 마침내 안식을 얻게 될 거야. 워리어: 당신에게 한 짓의 죗값을 치르게 해 주겠어. 위치: 걱정 마. 당신에게 손댄 걸 후회하게 만들어 줄게. 소서리스: 내가 이 땅에서 그의 어둠을 몰아내겠어. 레인저: 내가 당신을 구하겠어. 헌트리스: 내가 처리할게. 그 개자식을 무릎 꿇게 만들어 주지. 머서너리: 걱정 마, 아가씨. 그 자식을 금방 해치워 줄 테니까. 몽크: 내가 그의 폭정을 끝내겠다. 듀얼리스트: [DNT] 쉐도우: [DNT] 템플러: [DNT] 머라우더: [DNT] |
이퍼 on 소개 /12
드루이드: 당신... 정말 살아 있는 것처럼 보여. 워리어: 뺨에 혈색이 좀 돌아 보여서 좋군. 그리고... 뭐... 몸의 나머지 부분에도 말이야. 위치: 이야... 누가 보면 살아 있는 사람인 줄 알겠어. 소서리스: 유령 같은 모습이... 이제는 사라졌군... 레인저: 좀... 달라 보이네. 전혀 혼백 같지 않아. 헌트리스: 상태가 좋아 보이는군. 확실히 전보다 훨씬 나아졌어. 머서너리: 음, 훨씬 덜... 푸르뎅뎅해 보이네. 몽크: 전보다 훨씬 생기 있어 보이는군. 이 장소 때문에 그런 건가? 듀얼리스트: [DNT] 쉐도우: [DNT] 템플러: [DNT] 머라우더: [DNT] |
이퍼: 그래. 여기선 내 기운이 가장 강해. 여신께서 지켜보고 있다는 게 느껴져. 이퍼: 그래. 여기선 내 영혼이 가장 강해. 여신의 온기가 날 지켜보고 있다는 게 느껴져. |
드루이드: 그냥... 여기서 당신과 함께 있고 싶어. 세상은 다 잊고. 오, 사랑하는 이... 워리어: 그렇군. 여긴 대체 왜 그렇게 특별한 거지, 이- 위치: 그래, 그래... 그거 참 잘됐네, 이- 소서리스: 흥미롭네. 그런데, 이- 레인저: 혼백이 그런 식으로 작용한다니 처음 알았군. 당신은 왜 다른 거지, 이- 헌트리스: 그렇다니 다행이야, 이- 머서너리: 대단한 여신이네. 아무튼 훨씬 나아 보여서 다행이야, 이- 몽크: 그렇군... 그런데 여긴 대체 어디지, 이- 듀얼리스트: [DNT] 쉐도우: [DNT] 템플러: [DNT] 머라우더: [DNT] |
이퍼: 쉿! 이 세계에서는 서로의 이름을 불러선 안 돼. 이름 없는 자에게 빼앗길지도 모르니. 이퍼: 쉿! 여기선 내 이름을 부르지 마! {꼭} 불러야 한다면, '진실을 말하는 자'라고 불러. |
드루이드: 어째서? 워리어: 어째서? 위치: 그러고 싶지 않다면? 소서리스: 중요한 칭호로군... 우리 마라케스인에게는 이야기꾼이 있지. 우리는 별로 다르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레인저: 왜? 당신의 이름을 말하면 뭐가 문제지? 헌트리스: 왜 그래야 하지? 머서너리: 그냥 개인적인 취향이야, 아니면...? 몽크: 왜 그런지 물어봐도 되나? 듀얼리스트: [DNT] 쉐도우: [DNT] 템플러: [DNT] 머라우더: [DNT] |
이퍼: 주위를 둘러봐. 우리의 고향은 병들었어. 새벽은 어두워지고, 땅은 독에 물들어 가. 이퍼: 이곳에서 이름은 큰 힘을 가져. 그리고 이름 없는 자들은 이 영역을 차지하려 필사적이지. 그들이 우리 이름을 알게 된다면... 뭐, 그런 위험을 감수할 가치는 없어. |
드루이드: 그 빌어먹을 살인광 자식... 내가 놈의 빌어먹을 목을 뽑아 버리겠어! 워리어: 좋아, 진실을 말하는 자... 이제 무슨 일인지 다 설명해 봐. 워리어: 좋아, 진실을 말하는 자... 이제 무슨 일인지 다 설명해 봐. 위치: 어휴... 재미도 못 보게 할 거면 날 왜 여기까지 부른 거야? 소서리스: 알겠어. 내게 그 이름 없는 자들과 싸우는 걸 도와달라는 거겠지? 레인저: 그렇게 위험하다면 왜 날 여기로 부른 거지? 헌트리스: 좋아. 이름은 안 부를게. 그럼 이제... 어떻게 된 건지 설명해 봐. 머서너리: 그게 날 여기로 부른 이유와 관련 있나 보군. 몽크: 좋다. 이름은 필요 없지. 자, 이제 다 설명해 봐. 듀얼리스트: [DNT] 쉐도우: [DNT] 템플러: [DNT] 머라우더: [DNT] |
이퍼: 왕을 {그 자신}의 영역에서 죽여야 해. 그와 이름 없는 자들을 그들이 나온 어둠의 허무로 다시 몰아넣어! 이퍼: 당신을 부른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어. 하나는 우리 모두와 관련된 일이고, 다른 하나는... 순전히 사적인 일이야. |
드루이드: 흠... 그를 속이자는 거군? 마음에 드는 계획이야. 워리어: 안 될 말이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나? 소서리스: 정말 끔찍하군. 내가 도울게. 무엇을 하면 되지? 레인저: 이 빌어먹을 세상은 구석구석 악이 숨어 있군. {그 위협}에 맞서 우리가 뭘 할 수 있지? 헌트리스: 그럼 안 되지. 내가 뭘 도우면 돼? 머서너리: 영원한 파멸이라... 그냥 파멸도 아니고? 몽크: 그걸 막아내야만 한다. 뭘 해야 하는지 말해 줘. 듀얼리스트: [DNT] 쉐도우: [DNT] 템플러: [DNT] 머라우더: [DNT] |
이퍼: 그래. 그를 무로 돌려보내. 하지만 제발... 먼저 충분히 고통받게 해 줘. 이퍼: 연무 속의 왕을 그 자신의 영역에서 찾아야 해. 그와 이름 없는 자들을 그들이 나온 어둠의 허무로 다시 몰아넣어! |
드루이드: 걱정 마, 그놈은 자기가 존재하게 된 그날을 후회하게 될 거야! 워리어: 그다음에는? 위치: 그렇게 간단할 리가 없는데... 또 뭘 해야 하지? 소서리스: 그다음에는 뭘 해야 하지? 레인저: 알겠어. 그다음에는? 헌트리스: 알았어. 그를 속이라는 거지. 그다음에는? 머서너리: 알겠어. 그리고 그다음은? 몽크: 그를 속인 다음에는? 듀얼리스트: [DNT] 쉐도우: [DNT] 템플러: [DNT] 워리어: 그다음에는? |
이퍼: 그건 내 다른 부탁과 관련이 있어. 연무 속의 왕이 내 몸을 노예로 붙들고 있어. 그래서 내 영혼이 타들어 가고, 안식에 들 수가 없지... |
이퍼 on 소개 /9
드루이드: 이퍼...? 설마? 워리어: 정체를 밝혀라. 위치: 안녕, 투명한 사람. 당신은 누구지? 소서리스: 넌 누구냐? 레인저: 당신은 누군데? 헌트리스: 반가워. 누구인진 몰라도 말이야. 머서너리: 이게 누구신가? 몽크: 몽상가의 이름으로... 당신은 {누구}지? 듀얼리스트: [DNT] 쉐도우: [DNT] 템플러: [DNT] 머라우더: [DNT] 드루이드: 이퍼? 다시 돌아왔군! |
이퍼: 그래. 나야. 이퍼: 내 이름은 이퍼야. 하지만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아... 이퍼: 그래... 당신 도움이 필요해. |
드루이드: 하지만 어떻게? 드루이드: 뭐든지 할게... 무슨 일이야? 워리어: 당신은 죽은 몸이로군. 위치: 당신은 죽은 건가, 이퍼? 소서리스: 혼백의 세계에 속한 존재인가? 레인저: 당신은 뭐지? 혼백인가? 헌트리스: 그래, 당신에겐 더 큰 걱정거리가 있는 것 같긴 하네. 머서너리: 음... 더 정중하게 말할 방법을 모르겠으니, 그냥 바로 물을게. 몽크: 대놓고 물어서 미안하지만, 당신은 이미 세상을 떠난 몸인가, 이퍼? 듀얼리스트: [DNT] 쉐도우: [DNT] 템플러: [DNT] 머라우더: [DNT] |
이퍼: 연무 속의 왕... 우리가 그에게 이끌렸던 게 기억나? 그가 옛 마지 중 하나라고 믿으면서. 이퍼: 잘 들어... 왕이 이곳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내 힘이 약해지고 있어... 이퍼: 맞아. 이름 없는 왕... 연무 속의 왕에게 죽임을 당했지. |
드루이드: 그래... 우리가 어리석었어... 드루이드: 하지만... 왕은 죽었잖아. 내가 그 개자식을 끝장냈다고. 워리어: 난 오검에서 그 적과 싸웠다. 그는 오래전에 죽었어. 위치: 오! 그럼 그가 죽었다는 소식에 기뻐하겠군. 오검에 있을 때 내 손으로 직접 죽였거든. 소서리스: 이미 내가 당신의 원수를 갚아 준 셈이군, 이퍼. 내가 그를 오검에서 직접 해치웠으니. 레인저: 그렇다면 반가운 소식이 있어. 내가 당신의 원수를 갚았거든. 헌트리스: 마침 그자를 만난 적 있지. 죽이기도 했고. 오검에서 말이야. 머서너리: 연무 속의 왕이라면... 내가 오검에서 죽인 그 가시투성이 녀석을 말하는 건가? 몽크: 그렇다면 안심해도 된다. 내가 오검에서 그 왕을 죽였으니. 듀얼리스트: [DNT] 쉐도우: [DNT] 템플러: [DNT] 머라우더: [DNT] |
이퍼: 당신의 세계에서는 죽였지... 하지만 이제 그가 자신의 영역에서 다시 돌아왔어. 이퍼: 어리석은 게 아니야... 속았을 뿐이지. 나조차 너무 늦은 후에야 왕의 본모습을 알아봤어. 이퍼: 당신의 영역에서는 죽였지만... 이제 그가 자신의 영역에서 돌아왔어. |
드루이드: 내가 당신을 구했어야 했는데... 내가 더... 워리어: 역시... 죽은 자는 그대로 죽어 있는 법이 없군. 워리어: 역시... 죽은 자는 그대로 죽어 있는 법이 없군. 위치: 아... 그럴 줄 알았어야 했는데. 소서리스: 뭐든 다 무덤에서 되돌아와야 하는 건가? 레인저: 그럼... 이번엔 완전히 끝내는 수밖에 없겠군. 헌트리스: 윽. 그럴 줄 알았지. 머서너리: 나 참! 여기선 {뭐든} 죽으면 다시 살아나는 건가? 몽크: 아. 그럴 줄 알았다. 듀얼리스트: [DNT] 쉐도우: [DNT] 템플러: [DNT] 머라우더: [DNT] |
이퍼: 이 제웅들은 그와 이 세계를 잇는 고리야... 지금 이 순간에도 저것들 때문에 내 의지가 약해지고 있어. 이퍼: 쉿... 그건 당신이 짊어질 잘못이 아니야. 이퍼: 이 제웅들은 그와 당신의 세계를 잇는 고리야... 지금 이 순간에도 저것들 때문에 내 의지가 약해지고 있어. |
드루이드: 알겠어, 내 사랑. 일단은 쉬어. 부탁한 대로 할 테니. 드루이드: 그래... 난 한동안 길을 잃었어. 워리어: 부탁대로 하겠다. 워리어: 부탁대로 하겠다. 위치: 그래, 알겠어. 소서리스: 그래, 알겠어. 레인저: 하는 데까지 해 보지. 헌트리스: 좋아. 부탁대로 할게. 머서너리: 걱정 마, 아가씨. 내가 그 녀석을 쫓아내 줄 테니. 몽크: 당신 뜻대로 하지. 듀얼리스트: [DNT] 쉐도우: [DNT] 템플러: [DNT] 머라우더: [DNT] |
이퍼 on 소개 /7
드루이드: 이퍼...? 설마? 워리어: 정체를 밝혀라. 위치: 안녕, 투명한 사람. 당신은 누구지? 소서리스: 넌 누구냐? 레인저: 당신은 누군데? 헌트리스: 반가워. 누구인진 몰라도 말이야. 머서너리: 이게 누구신가? 몽크: 몽상가의 이름으로... 당신은 {누구}지? 듀얼리스트: [DNT] 쉐도우: [DNT] 템플러: [DNT] 머라우더: [DNT] 드루이드: 이퍼? 다시 돌아왔군! |
이퍼: 그래. 나야. 이퍼: 내 이름은 이퍼야. 하지만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아... 이퍼: 그래... 당신 도움이 필요해. |
드루이드: 하지만 어떻게? 드루이드: 뭐든지 할게... 무슨 일이야? 워리어: 당신은 죽은 몸이로군. 위치: 당신은 죽은 건가, 이퍼? 소서리스: 혼백의 세계에 속한 존재인가? 레인저: 당신은 뭐지? 혼백인가? 헌트리스: 그래, 당신에겐 더 큰 걱정거리가 있는 것 같긴 하네. 머서너리: 음... 더 정중하게 말할 방법을 모르겠으니, 그냥 바로 물을게. 몽크: 대놓고 물어서 미안하지만, 당신은 이미 세상을 떠난 몸인가, 이퍼? 듀얼리스트: [DNT] 쉐도우: [DNT] 템플러: [DNT] 머라우더: [DNT] |
이퍼: 연무 속의 왕... 우리가 그에게 이끌렸던 게 기억나? 그가 옛 마지 중 하나라고 믿으면서. 이퍼: 잘 들어... 왕이 이곳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내 힘이 약해지고 있어... 이퍼: 맞아. 이름 없는 왕... 연무 속의 왕에게 죽임을 당했지. |
드루이드: 그래... 우리가 어리석었어... 드루이드: 하지만... 왕은 죽었잖아. 내가 그 개자식을 끝장냈다고. 워리어: 난 오검에서 그 적과 싸웠다. 그는 오래전에 죽었어. 위치: 오! 그럼 그가 죽었다는 소식에 기뻐하겠군. 오검에 있을 때 내 손으로 직접 죽였거든. 소서리스: 이미 내가 당신의 원수를 갚아 준 셈이군, 이퍼. 내가 그를 오검에서 직접 해치웠으니. 레인저: 그렇다면 반가운 소식이 있어. 내가 당신의 원수를 갚았거든. 헌트리스: 마침 그자를 만난 적 있지. 죽이기도 했고. 오검에서 말이야. 머서너리: 연무 속의 왕이라면... 내가 오검에서 죽인 그 가시투성이 녀석을 말하는 건가? 몽크: 그렇다면 안심해도 된다. 내가 오검에서 그 왕을 죽였으니. 듀얼리스트: [DNT] 쉐도우: [DNT] 템플러: [DNT] 머라우더: [DNT] |
이퍼: 당신의 세계에서는 죽였지... 하지만 이제 그가 자신의 영역에서 다시 돌아왔어. 이퍼: 어리석은 게 아니야... 속았을 뿐이지. 나조차 너무 늦은 후에야 왕의 본모습을 알아봤어. 이퍼: 당신의 영역에서는 죽였지만... 이제 그가 자신의 영역에서 돌아왔어. |
드루이드: 내가 당신을 구했어야 했는데... 내가 더... 워리어: 역시... 죽은 자는 그대로 죽어 있는 법이 없군. 워리어: 역시... 죽은 자는 그대로 죽어 있는 법이 없군. 위치: 아... 그럴 줄 알았어야 했는데. 소서리스: 뭐든 다 무덤에서 되돌아와야 하는 건가? 레인저: 그럼... 이번엔 완전히 끝내는 수밖에 없겠군. 헌트리스: 윽. 그럴 줄 알았지. 머서너리: 나 참! 여기선 {뭐든} 죽으면 다시 살아나는 건가? 몽크: 아. 그럴 줄 알았다. 듀얼리스트: [DNT] 쉐도우: [DNT] 템플러: [DNT] 머라우더: [DNT] |
이퍼 on 캐어 타르스 /6
드루이드: 실은... 머릿속에 캐어 타르스의 모습은 보이는데, 자세한 부분은 전부 흐릿하기만 해. 워리어: 그래서... 여긴 정확히 어디지? 위치: 지금 우리가 대체 어디 있는 건지 설명 좀 해 줄래? 소서리스: 캐어 타르스는... 현실과 분리된 듯한 느낌이야. 우리가 정확히 어디에 있는 거지? 레인저: 이곳은... 뭐지? 내가 아는 어떤 곳과도 다른 느낌이야. 헌트리스: 이곳이 그 유명한 캐어 타르스군. 머서너리: 이곳은 뭔가... 느낌이 좀 달라. 그런데 뭐가 다른지 딱 짚어 말하기는 어렵네. 몽크: 이 '캐어 타르스'라는 곳은 어딘가 다른 세계 같은 느낌이군. 듀얼리스트: [DNT] 쉐도우: [DNT] 템플러: [DNT] 머라우더: [DNT] |
이퍼: 절망하지 마. 시간이 흐르면 기억이 돌아올지도 모르지. 방랑 생활 때문에 타격이 있었나 봐. 이퍼: 당신은 캐어 타르스의 타이시를 지나는 순간, 레이클라스트를 떠난 거야. 지금 이곳은 야생림이지. |
드루이드: 내 머릿속 풍경은... 여기 눈앞에 보이는 광경과 전혀 닮지 않았어... 워리어: 그러니까... 저 나무들 사이를 지나가기만 하면, 갑자기 야생림에 들어오게 된다는 건가? 위치: 그럼 레이클라스트와 야생림 사이의 경계가 고작 저 뒤틀린 나무들뿐이라는 거야? 소서리스: 그럼 저 나무들 사이를 지나가기만 하면 야생림에 들어올 수 있다는 거야? 레인저: 어머니가 야생림 이야기를 자주 들려주셨지. 야생림에 들어가는 법이 좀 더... 복잡할 줄 알았는데. 헌트리스: 그럼 저기 있는 나무들을... 그냥 걸어서 지나가기만 하면 야생림에 들어온다는 거야? 머서너리: 그럼... 저 나무들 사이를 어슬렁어슬렁 지나가기만 하면, 바로 야생림이라는 거야? 몽크: 그렇군. 레이클라스트에서 야생림으로 건너오는 게 저 경계를 넘는 것만큼 간단하다고? 듀얼리스트: [DNT] 쉐도우: [DNT] 템플러: [DNT] 머라우더: [DNT] |
이퍼: 그래. 이름 없는 자들이 많아질수록 야생림은 더 병들어 가고 있어. 느껴져... 바람결 속에서 그 생기가 시들어 가고 있는 게. 이퍼: 그래. 캐어 타르스의 타이시는 원래부터 야생림, 즉 드라이어흐트의 영역으로 가는 관문이야. |
드루이드: 정말 희망은 없는 거야? 너무 늦어 버린 건가? 워리어: 이게 야생림으로 가는 유일한 방법인가? 위치: 캐어 타르스를 통하지 않고 야생림으로 가는 방법이 있나? 소서리스: 야생림으로 들어가는 다른 방법이 있나? 레인저: 그럼 이 타이시가 야생림에 들어가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거야? 헌트리스: 선조들이 한때 바로 이 자리에 서 있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묘하군. 머서너리: 들어가는 길이 더 있나? 아니면 이것뿐인가? 몽크: {원래}부터라고 했지... 그렇다면 다른 관문도 있나? 듀얼리스트: [DNT] 쉐도우: [DNT] 템플러: [DNT] 머라우더: [DNT] |
이퍼: 난 여신께서 지켜보고 계신다고 믿어. 늘 그래 오셨듯, 앞으로도 우리를 이끌어 주실 거야. 이퍼: 어디를 봐야 하는지만 알면 숲 곳곳에 수많은 관문이 있지... |
이퍼 on 용사 /30
이퍼: 내 사랑, 당신보다 적임인 용사는 떠오르지 않아. 이퍼: 당신은 마지의 진정한 우군임을 스스로 증명했어. |
드루이드: 좋아. 어떤 칭호를 주려는 거지? |
이퍼: 당신을 '야생의 용사'라 부르겠어. |
워리어: 그래서 내 칭호는 뭔데? |
이퍼: 당신을 '불굴의 용사'라 부르겠어. |
위치: 좋아. 말해 줘. |
이퍼: 당신을 '죽음의 용사'라 부르겠어. |
소서리스: 말해 봐라. 당신이 택한 내 칭호는 뭐지? |
이퍼: 당신을 '원소의 용사'라 부르겠어. |
레인저: 꼭 그래야겠다면... |
이퍼: 당신을 '자연의 용사'라 부르겠어. |
헌트리스: 말해 봐. 각오는 하고 있으니까. |
이퍼: 당신을 '사냥의 용사'라 부르겠어. |
머서너리: 난 준비됐어! 멋진 걸로 부탁하지! |
이퍼: 당신을 '전쟁의 용사'라 부르겠어. |
머서너리: 근사하군.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겠어. |
몽크: 그래. |
이퍼: 당신을 '자애로운 용사'라 부르겠어. |
듀얼리스트: [DNT] |
이퍼: [DNT] |
쉐도우: [DNT] |
이퍼: [DNT] |
쉐도우: [DNT] |
템플러: [DNT] |
이퍼: [DNT] |
템플러: [DNT] |
머라우더: [DNT] |
이퍼: [DNT] |
머라우더: [DNT] |
이퍼: 보닥을 무찌르는 게 도저히 불가능한 일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마음을 굳게 먹도록 해. |
이퍼 on 보닥 /5
드루이드: 보닥... 그게 진짜였다고? 아이들 버릇 고치려고 하는 옛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
이퍼: 그래. 진짜야. 같은 칭호를 쓰지만... 아이들이 상상하는 어떤 것보다도 훨씬 두려운 존재지. 이퍼: 마지와 이름 없는 자들 모두 {그것}을 두려워했지. |
드루이드: 그 악몽 속에서 뭘 보지? 워리어: 그것이 뭔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 당신은 알아? 위치: 당신은 그게 뭔지 알아? 소서리스: 그래도 당신이라면 그것이 뭔지 알겠지? 레인저: 그래서 그게 뭔데? 당신은 알아? 헌트리스: 이름 없는 자가 아니라면, 그럼 뭔데? 머서너리: 비존재니 뭐니 듣고 있자니 머리가 깨질 거 같아. 몽크: 그게 뭔지 짚이는 바는 없나? 듀얼리스트: [DNT] 쉐도우: [DNT] 템플러: [DNT] 머라우더: [DNT] |
이퍼: 거의 보이는 게 없어. 뿔이 달린 어떤 형체가 번뜩이며 사라진 뒤... 비참함이, 그리고 죽음이 보였어. 이퍼: 나도 몰라. 하지만 연무 속의 왕은 알았어. 그를 따르던 시절, 나도 진실의 일부를 보기는 했었지... |
드루이드: 그럼 그 빌어먹을 자식을 영원히 잠재워야겠군. |
이퍼 on 여신 /11
드루이드: 아아... 그래. 여신... 어... |
이퍼: 정말? {여신}조차 기억 못 하는 거야? |
드루이드: 나도 떠올리려고 노력하는 중이야! 정말 긴 하루였다고! 아니, 스무 해가 넘는 긴 세월이었지! |
이퍼: 세 자매는 원래 하나의 여신이었어. 그들은 하나의 영혼을 나눠 가진 측면들이지. |
워리어: 세 형체에... 하나의 여신이라. 희한하군. 위치: 그럼 스스로 셋으로 갈라졌다는 건가? 탐욕스럽군. 소서리스: 왜 셋이 되었지? 레인저: 세 자매인데... 하나의 여신이라고? 헌트리스: 엄청 혼란스럽네. 머서너리: 어... 그러면... 여자가 하나인 거야... 아니면 셋인 거야? 몽크: 몽상가께는 그런 불필요한 복잡성이 필요하지 않았는데. 듀얼리스트: [DNT] 쉐도우: [DNT] 템플러: [DNT] 머라우더: [DNT] |
이퍼: 내 설명을 들어 봐... |
이퍼: 여신께서는 야생림을 만드시면서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으셨어. |
드루이드: 아, 그래... 드라이어흐트. 기억이라기보다는 강렬한 감정으로 남아 있어... 워리어: 드라이어흐트? 위치: 드라이어흐트? 소서리스: 드라이어흐트? 레인저: 아, 그래. 나도 드라이어흐트에 대해 들은 적 있다. 헌트리스: 드라이어흐트? 머서너리: 드라이어흐트? 몽크: 드라이어흐트? 듀얼리스트: [DNT] 쉐도우: [DNT] 템플러: [DNT] 머라우더: [DNT] |
이퍼: 그분은 당신이 그분을 안다는 걸 알고 계셔. 당신을 잊지 않으실 거고, 당신도 그분을 잊지 않을 거야. 이퍼: 당신에게는 도깨비불처럼 보일 거야. 그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건 선택된 소수에 불과해. |
헌트리스: 아. 듣고 보니 꼭 혼백 이야기를 하는 것 같군. |
이퍼: 당신이 말하는 '혼백'은 야생림 밖에서 형체를 갖춘 그분의 의지야. 이곳에서 그분은 온전하셔. 드라이어흐트는 그분의 여러 얼굴 중 하나일 뿐. |
이퍼 on 연무 속의 왕 /24
이퍼: 그 추악한 자는 왕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어. 그런데도 왕으로 군림하고 있지. 이퍼: 연무 속의 왕은 왕이 아니야. 허무의 영역에서 뜯겨 나온 찬탈자일 뿐이지. |
드루이드: 그런데 어떻게... 아무것도 아니던 자가... 어디에도 없던 자가... 존재하지 않는 자들의 왕이 될 수 있었던 거지? |
워리어: 왕이 허무에서 왔다고? 사후세계에서 왔다는 건가? |
레인저: 허무라니? 죽음을 말하는 건가? |
이퍼: 죽음은 살아 있었던 것에게 쓰는 말이고, 허무는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았던 것에게 쓰는 말이지. |
레인저: 그럼 누가 그를 존재하게 만든 거라는 건가? |
위치: 왕이 그 허무 안에 이미 존재하고 있었던 건... 맞지? |
몽크: 그는 허무에서도 왕이었을까? 아니면 다른 무엇이었을까? |
이퍼: 그건 우리가 알 수 없는 일이야. 있을 수는 있지만 결국에는 없는 것으로 빚어진 영역이 허무거든. |
위치: 이제 정리가 되는군. 그렇다면 무엇이 왕을 '존재'하게 한 거지? |
몽크: 그렇군. 그리고 '명명'으로 인해 그가 존재하게 됐다고? 어떻게 말이지? |
소서리스: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어. 그러니까 왕이 타의로 존재하게 됐다고? |
머서너리: 타의로 존재하게 됐다는 거야? 그게 대체 무슨 말이지? |
이퍼: 지금 있는 것은 다 원래 없었어. 태어나거나, 만들어지거나, 이름이 불려야만 존재하게 되지. |
헌트리스: 내가 혼백으로부터 많은 걸 배웠어도, 이 '허무'란 것은 전혀 모르겠어. |
이퍼: 허무는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야. 당신이 그것을 안다면, 그러니까 그것에 이름을 붙일 수 있다면, 그것은 존재하는 거야. |
헌트리스: 이름 한 번 말했다고 이렇게 됐다고? 그게 어떻게 가능하지? |
듀얼리스트: [DNT] |
쉐도우: [DNT] |
템플러: [DNT] |
머라우더: [DNT] |
이퍼: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그건 무심코 지어진 이름 때문이야. 초유의 일이었지. 상상력이 무척 풍부한 아이 하나가 이 신성한 장소의 미래를 바꿔 버렸어. 이퍼: 야생림에서 우린 허무에 더 가까워. 이곳은 여러 영역을 잇는 다리야. |
드루이드: 그 아이가 무슨 이름을 말한 거지? 연무 속의 왕의 이름은 들어본 적이 없는데. 워리어: 그들의 믿음이 왕에게 무슨 득이 되는데? 왕은 무슨 계획을 꾸미고 있는 거지? 위치: 왕은 그 힘으로 뭘 어쩌려는 거지? 우리를 괴롭히는 것 말고 말이야. 소서리스: 왕은 그들의 믿음으로 뭘 어쩔 생각인 거지? 레인저: 그게 무슨 말이지? 왕은 뭘 이루고자 하는 건데? 헌트리스: 그 목적이 뭔데? 머서너리: 이름 없는 자란 것들은 걸어 다니는 모순이지. 몽크: 무엇을 위해? 듀얼리스트: [DNT] 쉐도우: [DNT] 템플러: [DNT] 머라우더: [DNT] |
이퍼: 그건... 아마 그 아이 말고는 누구도 답할 수 없을 질문이야. 이름은 그릇이었고, 진짜 힘은 그 이름에 담긴 의미였으니까. 이퍼: 어리석게도 나 역시 그를 섬기는 교단의 일원이었던 때가 있었어... |
이퍼 on 한탄 /5
이퍼: 이렇게 어정쩡한 존재로 있는 것도 지쳤어, 내 사랑. 너무 오래 이렇게 있었어. 이제는 평온해지고 싶어. 이퍼: 너무 오랫동안 슬픔에 잠겨 있었어. |
드루이드: 그래. 당신의 고통이 느껴져. 정말 떠나보내고 싶진 않지만... 당신이 떠나야 한다는 것도 알아. 워리어: 연무 속의 왕은 왜 당신의 시신을 원하는 거지? 위치: 이렇게 묻는 자체만으로도 위선으로 느껴지긴 하지만... 왕한테 당신의 시신이 왜 필요한 거야? 소서리스: 왕에게는 왜 당신의 몸이 필요한 거지? 레인저: 연무 속의 왕은 당신 몸으로 뭘 하려는 거야? 헌트리스: 왕에게 당신의 시신이 왜 필요한 거야? 머서너리: 왕이 당신의 시신을 왜 원하는 건지, 차마 묻기도 두렵군. 몽크: 왕은 어떤 이유로 당신의 몸을 사로잡아 두고 있는 거지? 듀얼리스트: [DNT] 쉐도우: [DNT] 템플러: [DNT] 머라우더: [DNT] |
이퍼: 왕의 손아귀에서 내 몸을 되찾는다면... 그러면 나도 쉴 수 있을 거야. 이퍼: 의식에 쓰기 위해서... 아니면 본보기로 쓰기 위해서일 수도 있겠지... |
드루이드: 당신의 복수를 해 주겠어, 내 사랑. 맹세할게. 워리어: 끔찍하군. 누구도 이런 운명을 겪어선 안 돼. 위치: 우리가 시신만 되찾아 준다면, 당신도 자유로워질까? 소서리스: 시신을 되찾는다면 그땐 당신도 편히 쉴 수 있겠지? 레인저: 우리가 당신의 시신을 되찾는다면... 그게 당신에게 평화를 가져다 줄까? 헌트리스: 그렇다면 우리가 시신을 되찾아 주겠어. 그러면 당신에게도 평안이 찾아오겠지? 머서너리: 만약 우리가 당신 시신을 되찾아 준다면, 그땐 편히 쉴 수 있는 건가? 몽크: 시신을 되찾아 준다면 당신이 안식을 찾을 수 있을까? 듀얼리스트: [DNT] 쉐도우: [DNT] 템플러: [DNT] 머라우더: [DNT] |
이퍼: 난 그렇게 믿어... 어쩌면 내 영혼이 영영 돌아오지 않을 무언가가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는 걸지도 모르지... |
이퍼 on 한탄 /4
이퍼: 그래서... 난 여기 계속 머물러야 해. 하지만 적어도 끝이 보이기 시작했어. 이퍼: 나의 슬픔은 계속되고 있지만, 그래도... 끝이 보이기 시작했어. |
드루이드: 여신께서 당신을 높이 평가하셨어. 나처럼 그분도 당신이 용감하다는 걸 알아. 워리어: 그것이 진실이길 바라. 혹시 여신에게... 이용당하고 있다고 느끼지는 않아? 위치: 여신은 그렇게 말하겠지. 정말로 여신을 믿는 건가? 당신은 이용당하고 있어! 소서리스: 당신의 여신은 자기 목적을 이루려고 당신을 이용하는 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어 보이는데. 그래도 괜찮은 거야? 레인저: 이렇게 당신을 쉬지도 못하게 하는 걸 보면, 여신은 당신을 아이가 아닌 도구쯤으로 여기는 듯한데. 헌트리스: 당신을 위해서라도 그 말이 맞기를 바라지. 하지만 이곳에 이렇게 머물러야 한다는 건 참 가혹하다. 머서너리: 기분 나쁘게 듣진 않았으면 좋겠는데... 혹시 당신 여신이 당신을 일부러 고생시키는 건 아닐까? 몽크: 이런 질문 해서 미안하지만, 여신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는 생각은 안 들어? 듀얼리스트: [DNT] 쉐도우: [DNT] 템플러: [DNT] 머라우더: [DNT] |
이퍼: 당신도 참... 상냥하네. 하지만 난 점점 더 지쳐 가고 있어. 내 의무는 다할 거야. 하지만 그 이상은 안 돼. 이제는 건너가야지. 이퍼: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난 이렇게 그분을 섬김으로써 약속을 지키고 있는 거야. 내가 사랑하는 이에게 했던 약속을. |
드루이드: 나도 알아. 그저... 더 좋았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어. 다시 한번 강가 마을에서 함께 하루를 보내고 싶어. |
이퍼 on 이름 없는 자 /20
이퍼: 우리가 그렇게 속았다니, 정말 비극적이야. 야생림의 전쟁을 끝내겠다고 약속하는 왕의 말들은 우리의 귓속에 스며들었지. 꿈을 악몽으로 비틀어 버리면서... 이퍼: 그들의 존재만으로도 야생림은 어둠과 부패에 병들고 있어. |
드루이드: 우리가 알 길은 없었지. 그는 우리보다 우리를 더 잘 알았어. 새빨간 거짓말로 우릴 속였고. |
워리어: 끔찍하군. 놈들이 이기게 둘 수 없어. |
소서리스: 이 분쟁을 보니 마라케스와 파리둔의 관계가 생각나는군. |
템플러: [DNT] |
위치: 나도 학살이라면 꽤 하는 편이지만, 정말로... 그 정도라고? |
이퍼: 그들은 내 {모든 것}을 앗아 갔어. |
레인저: 그냥 가만히 내버려 두는 건? 그냥 평화롭게 살게 둘 수는 없는 건가? |
몽크: 그냥 내버려 둘 순 없는 거야? 각자 자기 방식대로 사는 거지. |
헌트리스: 이름 없는 자들은 평화에는 별로 관심이 없나 보군. |
이퍼: 우리 선조들도 노력했었어. 하지만 그 짐승들과 평화롭게 사는 건 불가능해. |
머서너리: 놈들에게 야생림을 그냥 내주는 건 어때? |
이퍼: 뭐라고? 야생림은 우리의 고향이야! |
머서너리: 이런 소리 해서 미안하지만... 당신은 이미 죽었어. |
듀얼리스트: [DNT] |
쉐도우: [DNT] |
머라우더: [DNT] |
이퍼: 그의 속삭임은 거부하기 어려웠어... 그리고 마침내 진실을 알았을 땐... 이미 너무 늦었지. 이퍼: 마지는 수 세대에 걸쳐 이름 없는 자들과 싸우며 목숨을 잃었어. 놈들을 반드시 막아야 해! |
드루이드: 왕이 죽고 이름 없는 자들이 자기들의 비존재 속에서 썩어 간다면, 마지들도 언젠가 돌아올 수 있을지 몰라. |
이퍼: 난 믿어... 이 일을 해낼 사람은 바로 당신이야. |
이퍼 on 이름 /6
드루이드: 이상하다고 생각해 본 적 없어...? 여신께서 야생림을 만들었는데, 처음부터 결함 있게 만들었다는 게 말이야. 이름을 말하는 것만으로 이렇게 큰 혼란이 생긴다니... 워리어: 세 자매의 이름은 말해도 안전한 건가? 위치: 세 자매의 이름을 말하는 건 괜찮은가 봐? 소서리스: 여기서 이름을 함부로 입에 올리면 위험하다면서... 당신, 방금 세 자매의 이름을 말하지 않았어? 레인저: 이곳에서는 이름을 말하면 안 된다면서... 세 자매는 예외인 건가? 헌트리스: 여기서 이름을 말해서는 안 된다면, 어째서 방금 세 자매의 이름을 말했지? 머서너리: 잠깐... 당신 말대로라면 우린 여기서 아무 이름도 말할 수 없다며. 세 자매의 이름을 말하는 건 괜찮은 거야? 몽크: 이름을 말하는 게 그렇게 위험하다면서... 방금 당신은 세 자매의 이름을 말하지 않았어? 듀얼리스트: [DNT] 쉐도우: [DNT] 템플러: [DNT] 머라우더: [DNT] |
이퍼: 내가 입에 올린 건 그들의 이름이 아니라 칭호일 뿐이야. |
워리어: 그래, 그건 그렇다고 치자. 그런데 왜 이곳에서는 이름이 그런 힘을 가지는 거지? 위치: 이게 웃긴가 봐? 내가 당신을 '진실을 말하는 자' 대신 이름으로 부른대도 그렇게 웃을 수 있을지 모르겠군. 소서리스: 이름 하나가 그만 한 해를 끼칠 수 있다니... 야생림의 설계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나 본데. 레인저: 이 숲을 만든 게 여신이라면, 이름 정도는 편하게 불러도 되게끔 만들 수는 없었나? 헌트리스: 왜 이곳에서는 이름이 그토록 큰 힘을 가지는 거지? 머서너리: 난들 알겠어? 여긴 나도 처음이라고. 몽크: 일리가 있군. 그렇지만 이름이 여기서 왜 이토록 큰 힘을 가지는 건지는 여전히 모르겠어. 듀얼리스트: [DNT] 쉐도우: [DNT] 템플러: [DNT] 머라우더: [DNT] |
이퍼: 이름에는 한 사람의 모든 것이 담겨 있어. 칭호는 단순한 설명일 뿐이고. 여신께서도 이걸 의도하신 건 아니란 걸 알아 둬... |
이퍼: 그분은 자신의 권능을 남김없이 주셨어. 그분의 선택을 받은 아이들인 우리가 부족함 없이 살 수 있도록 말이지. |
드루이드: 흠... 그렇다고 그분을 탓하긴 어렵지. |
이퍼 on 연무 속의 여왕 /3
이퍼 on 혼백 /8
헌트리스: 드라이어흐트와 혼백이 같은 걸까? |
이퍼: 여러 가지 의미에서 {같지}. |
헌트리스: 평생 혼백을 따르던 나지만 드라이어흐트라는 말은 처음 듣는군. 간단하게 설명해 줄 수 있겠어? |
이퍼: 드라이어흐트는 마지와 여행자들을 이끄는 야생림의 의지야. |
헌트리스: 혼백을 말하는 게 {맞네}! {놀랍군.} 혼백도 우리가 땅에서 {라씬}을 치유하도록 인도하거든. |
이퍼: 그런 구분이 중요한 게 아니야. 그 의지는 한때 여신의 것이었지만 지금은 홀로 오롯이 존재하지. |
헌트리스: 우리 부족에도 야생림을 만든 여신에 관한 설화가 있어. 당신이 섬기는 여신처럼, 우리 여신도 세 자매 중 하나지. |
이퍼: 그래! 하지만 그분의 이름을 말하지 말아줘. {그래서} 어떤 이들은 이 숲을 취록의 야생림이라고 알고 있는 거야. |
이퍼 on 마을 /4
이퍼 on 보닥 /12
워리어: 무슨 일이지? 위치: 이런. 또 뭐야? 소서리스: 뭐가 걱정되는 거지? 레인저: 뭐가 말이지? 헌트리스: 무슨 일이야? 머서너리: 무슨 일이야, 아가씨? 몽크: 괜찮나? 드루이드: 왜 그래? 무슨 일이야? 듀얼리스트: [DNT] 쉐도우: [DNT] 템플러: [DNT] 머라우더: [DNT] |
이퍼: 내가 아직 여기 있잖아... 왜지? 내 몸은 이제 안식에 들었는데, 나는 왜 아직 이걸 견뎌야 하지? |
마하: 이곳에 아직 너의 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진실을 말하는 자여. |
이퍼: 여신께서... 내게 말씀을? |
마하: 연무 속의 왕은 우리 고뇌의 시작이었다. 하지만 보닥은... 고뇌의 끝이지. |
워리어: 그 보닥이란 건 뭡니까? 위치: 보 뭐라고? 소서리스: 처음 듣는 이름이군요. 그게 뭡니까? 레인저: '보닥'이 뭡니까? 헌트리스: 처음 듣는데. 그게 뭡니까? 머서너리: 뭐라고? 몽크: 그 생물은 대체 뭡니까? 드루이드: 보닥이라... 흠...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군요... 듀얼리스트: [DNT] 쉐도우: [DNT] 템플러: [DNT] 머라우더: [DNT] |
마하: 보닥은 어둠의 투사다. 이 영역과... 허무 사이에 머무는 존재지. |
마하: 하지만 우리 영역이 약해지니... 보닥이 탈출하려 한다. 그와 함께 어둠도. |
이퍼: 하지만 제가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이곳은 물론, 어디에서도 힘을 쓸 수 없습니다! |
마하: 우리에게는 용사가 필요하다. 너는 이자를 도와야만 한다... 지금까지 용감하게 그래 왔듯이 말이다. |
이퍼: 어떻게 하면 됩니까? |
마하: 용사여. 제웅 앞으로 나와 죽은 왕의 왕관을 제웅에 씌워라. |
이퍼 on 이름 없는 자의 제웅 /1
마하: 이름 없는 자의 강력한 제웅을 찾아라. 그들의 것을 빼앗아... 네 제웅을 만들어라. |
이퍼 on 이름 없는 자의 제웅 /2
이퍼: 우린 축복받았어! 우리가 {반드시} 해내야 해! 그것이 운명이야. |
워리어: 우리가 이겨낼 것이다. 위치: 내 운명은 내가 정해. 하지만 좋아... 이거 재미있겠네. 소서리스: 당신 말이 맞는 것 같군. 그렇게 하겠어. 레인저: 최선을 다해 볼게. 헌트리스: 하는 데까지 해 보지. 머서너리: 뭐... 이렇게 많은 숙녀분들을 실망시킬 순 없잖아? 몽크: 몽상가께서 날 이곳으로 보내셨다. 그러니... 당신 말이 맞는 것 같군. 드루이드: 당신에게 평화를 가져다주기 위해서라면 뭐든 하겠어, 내 사랑. 맹세할게. 듀얼리스트: [DNT] 쉐도우: [DNT] 템플러: [DNT] 머라우더: [DNT] |
이퍼 on 이퍼 /13
드루이드: 이퍼...? 이, 이럴 수가. |
이퍼: 그래. 나야, 내 사랑. |
드루이드: 하지만 어떻게...? |
이퍼: 그건 중요하지 않아. |
드루이드: 그래, 느껴져. 하지만... {산산이 조각나 있어.} 아직 이해가 안 되는 게 많아. |
이퍼: 우리가 그에게 이끌렸던 게 기억나? 그가 옛 마지 중 하나라고 믿으면서. |
드루이드: 그래... 우리가 어리석었어... |
이퍼: 어리석은 게 아니야... 속았을 뿐이지. 나조차 너무 늦은 후에야 왕의 본모습을 알아봤어. |
드루이드: 내가 당신을 구했어야 했는데... 내가 더... |
이퍼: 쉿... 그건 당신이 짊어질 잘못이 아니야. |
드루이드: 기억나... 수년 간의 고독... 방황... |
이퍼: 그래도 지금 여기 있잖아. 그게 중요한 거야. |
드루이드: 아니... 당신 없이는 전부 무의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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