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멸자여! 제발...! — HoodedOneHelpWild1 |
도와다오...! — HoodedOneHelpWild2 |
날 풀어다오...! — HoodedOneHelpWild3 |
나를 해방시켜 주어 고맙다, 필멸자여. 네가 내 도움을 받겠다고 하면 나도 함께하겠다. 나는 아주 오랫동안 이 세계를 거닐었으니, 널 이끌어 줄 수 있을 것이다. — HoodedOneReleasedTalk |
참으로 이상한 현상들이다. 야생동물들이 미쳐 가고, 망자가 되살아나고. 이건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이러한 질환의 원인을 오검 마을에서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백작이 무언가를 훔쳤다. 필멸자의 손에 남겨져서는 안 되는 것이다. 우리가 빨리 저지하지 않으면, 우리 모두가 위험에 처하고 말 것이다.영혼의 나무는 이 영혼의 숲에 연결되어 있다. 더 빠른 길을 알 것이다. 내가... 통행을 허락해 달라고... 설득하겠다. — HoodedOneGiveQuest |
어서 가라. 나는 네 '클리어펠'로 돌아가겠다. 인도가 필요할 때 날 찾아와라. — HoodedOneOldForestWildDepart |
악몽을 잘못 다루었을 때 펼쳐질 끝없는 참상은 말로 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너무 늦기 전에 씨앗을 찾아 억제할 수 있기를 바라자. — HoodedOneSeedOfCorruptionGossip |
백작은 나를 위협하고 아주 위험한 물체를 훔쳤다. 내가 인간의 손에 들어가지 않도록 감춰 두었던 씨앗을. 어떻게 된 일인지, 그자는 내가 씨앗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게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는 모를 테고, 씨앗의 힘을 다루려 하면 재앙을 자초하게 될 것이다.서둘러 저택으로 가라. 그나마 아직 제정신인 자가 있다면 설득하여, 타락의 씨앗에 먹이를 주고 육성하면 필연적으로 일어날 사건들을 막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 HoodedOneIronCountGossip |
아이들에게는 상상 속의 친구가 있는 법이지. 대부분 자라면서 그 단계는 끝이 난다. 하지만 드물게는 순전히 고집 때문에 비현실로부터 현실을 만들어 내며, 친구를 떠나보내기를 거부하는 아이들이 있다. 인간으로부터 태어난 신들도 분명 존재하지만, 페룰이라는 거대하고 붉은 호랑이가 실제로 태곳적 세계의 평원을 내달렸을까? 그것은 알 방법이 없다. 그녀와 야만적인 동족이 돌아온다면 세계에 종말이 올까? 상상컨대 그 답은, 그날에 맞서 싸우는 자들에게 달려 있을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오늘은 그날이 아니다... 내가 아는 한은. — 최초의 존재 |
한때는 타락에 목적이 있었다. 본디 질서를 갖추고 있는 것의 질서를 흐트러뜨리는 존재라 하자. 이 혼돈의 한 가지 결과는, 숲속의 길과 머릿속의 길이 모두 왜곡되는 것이다. 타락에 물든 땅은 다시 밟았을 때 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 되어 있다. 타락에 물든 인간은 자신이 어디에, 언제 있는지 모르고 그저 고통스럽다는 것만 안다. 너는 그들의 뒤틀린 감각에 끔찍한 괴물로 보일 뿐이다. — 광기 |
마을이 파괴되었다고? 그렇다면 백작의 병사들 머릿속에서는 광기가 이미 끓는 점에 도달하였구나. 저택에 침입해서 무슨 수를 쓰든 이 만행을 중단시켜야 한다. 오검 마을에 닥친 운명은 다가오는 폭풍에 비하면 빗방울 하나에 불과하니까. — 마을 |
백작을 상대할 생각이라면, 경고해 두겠다. 고대의 타락시키는 힘이 그를 광기로 내몰았다. 저택의 벽 안에 무엇이 있을지 알 도리가 없다. 타락의 씨앗이 뿌리를 내린 곳에서는 생명이 부자연스러운 형태로 왜곡되고, 인간의 정신이 열에 들뜨게 된다. 비록 이해할 수 없는 참상을 목도하게 되더라도, 저택의 중앙에 있는 진짜 위험은 바로 씨앗이다. — 지오너 백작 |
오리아나를 추적해야 한다! 타락의 씨앗이 자라기 시작했지만, 너무 늦기 전에 우리가 일을 끝낼 수 있다. 미숙한 짐승이 지나가는 길에 타락을 남기고 있으니, 우리는 그 흔적을 따라가야 한다. 너만 여기서 떠날 준비를 마치면, 곧장 출발할 수 있다. — 백작의 죽음 |
잠시나마 정신을 맑게 해 주지. — HoodedOneGeonorDeathSequenceFirst |
그 여자가 짐승을 어디로 데려갔지? — HoodedOneGeonorDeathSequenceSecond |
흠... 바스티리에서? — HoodedOneGeonorDeathSequenceThird |
바라는 대로 해 주지. — HoodedOneGeonorDeathSequenceFourth |
서둘러야 한다. 클리어펠로 돌아가서 준비하자. — HoodedOneGeonorDeathSequenceFifth |
이 전초기지는 교역로의 일부이니, 마라케스 카라반을 찾을 수 있을 거다. 명예를 아는 자들이니, 분명 우리를 도울 것이다. — 다음 계획 |
타락의 흔적이 동쪽으로 이어지니 우리는 동쪽으로, 바스티리 평야로 간다... — HoodedOneEndOfA1FollowSeed |
파리둔이 아래쪽 길을 통해 너희 측면을 공격한다면 어떻게 하겠나? — MentorConversationWithAsalaOne |
알겠다. — MentorConversationWithAsalaTwo |
영속의 왕이 씨앗을 차지했다. 길잡이들이 그 힘에 접근하면 혼란에 빠질 거다. — MentorConversationWithAsalaThree |
현명한 계획이군. — MentorConversationWithAsalaFour |
궁금하군. 무엇이 케스의 몰락을 초래했는가? — MentorConversationWithZarkaOne |
관개 시설을 정비해서 물을 절약할 시도는 있었나? — MentorConversationWithZarkaTwo |
그렇게 보일 수도 있었겠군... — MentorConversationWithZarkaThree |
이 얘기는 전에도 했을 것 같지만, 난 그녀에게 매혹되었었다. 신성에 의해 창조된 외모 때문만이 아니라, 그녀의 맹렬한 영혼 때문이기도 했다. — MentorConversationWithZarkaFour |
나도 그러길 바란다. — MentorConversationWithZarkaFive |
[DNT] Greetings. — mentor |
웃자알이 가까이 있다. 조심해라. 바알은 타락에 크게 의존했다. 그들의 땅은 아직 위험할지도 모른다. — 바알의 유산 |
기억을 되새겨 보면, 이 지역 어딘가에 복잡한 운하와 수로가 있다. 그걸 이용해서 이 호수의 물을 빼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오랜 시간이 흐른 만큼 그 장치가 아직 잘 작동하기를 바랄 수밖에. 한때 융성했지만 이제는 물에 잠겨 버린 이 도시의 모습을 되돌릴 방법은 그것뿐이다... 그것이 바알의 비밀 지식을 찾는 우리의 첫걸음이기도 하고. — Mentor_G3_Town_Post_Alva_Intro |
내 신성한 젊음을 함께한 이 장소로 돌아와 이렇게 낡고 잊힌 모습을 보니 정말 이상한 기분이군. 내가 여기 머무를 때, 바알은 문명의 정점에 있었고, 그들의 미래는 찬란했다.다른 사람들처럼 그들에게도 문제는 있었지만, 나는 그들의 세상에서 신들을 제거함으로써 신성의 도덕적 위험성으로부터 그들을 해방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여기 온 김에 이 몰락이 내 잘못인지, 아니면 그들에게 뭔가 다른 일이 있었던 건지 확인하고 싶다... — 바알 |
파괴의 씨앗의 흔적을 잃었기 때문에, 이제 남은 희망은 수 세기 동안 야수를 연구한 이들, 바알의 지식을 찾아내는 것뿐이다. 나도 그 야수의 창조 과정 일부를 알고는 있지만... 야수가 실제로 살아 있었던 동안에 난 잠들어 있었다. 이천 년이 지난 지금 온전히 남아 있는 바알 도시는 하나뿐이고, 거기가 바로 우리가 가야 하는 곳이다. 지난 스무 해 동안의 방랑에서, 나는 바알 과학자들이 대재앙으로부터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 놀랍도록 강력한 장치를 만들고 있었다는 증거를 직접 보았다. 물론 제때 완성되지는 않은 게 분명하지만... 우리라면 그들의 연구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 고대의 장치 |
웃자알은 마지막으로 남은 온전한 바알 도시다. 그 이유가 우리에겐 가장 큰 장애물이 되겠지. 첫 번째 대재앙에서 그 도시에는 홍수가 났고, 그로 인해 그곳 사람들은 모두 죽고 재물은 물의 계곡에 묻혀 버렸다. 그때 이후로 타락이 그곳의 물을 더럽혀, 그 누구도 그 도시를 약탈하는 게 불가능해졌지. 어린 시절 웃자알에서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내가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알고 있다... 그곳을 찾은 뒤에 다시 얘기하자. — 웃자알 |
수로를 찾았나? 그곳에서 제어 장치를 찾아라. 그 당시의 바알 기술은 각인된 석조물과 집중된 에너지가 내재된 장치에 기반하고 있다. 오랜 시간이 흘렀어도 작동할 것이다... 이 도시의 물을 빼내고, 웃자알의 어떤 고대의 비밀이 우리를 기다리며 보존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자. — 수위 낮추기 |
도리아니와 함께 돌아온 건 정말 현명한 행동이었다. 지금껏 존재한 모든 짐승에 대한 최고의 전문가인 만큼,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지.
물론 큰 그림을 볼 때 그를 신뢰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지금은 우리의 목표가 하나일 테니까. 그는 짐승을 억제하려 하고, 그건 우리 또한 원하는 바다.
그의 생각에 우리가 남쪽 나마카누이로 가야 할 것 같다면, 그 의견을 따라야 한다. 선도자의 무기... 그게 우리에겐 최선의 희망일지도 모르니까... — 붙잡힌 도리아니 |
이 탐험대 사람들은 우리 발아래에 있는 지구라트에 바알을 파멸시킨 대재앙에 대항하도록 만들어진 고대의 장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듯해.
그 대재앙의 근원은 예전의 짐승이었지... 고로 아래에 있는 장치를 사용하면 새로운 짐승을 막을 수 있을지도 몰라. 지구라트로 들어가서, 바알 제국 최고의 지성이 무엇을 만들었는지 우리에게 보여 줘.
혹시 그들이 장치를 미처 완성하지 못했다면, 우리가 대신 끝낼 수 있을지도 모르고... — 수위 낮추기 |
이 포탈은 내가 생각도 하지 못한 기회를 만들어 줬어. 바알 최고의 지성과 직접 이야기할 기회지.
포탈에 들어가서 짐승에 관한, 아니면 타락에 관한 바알 전문가를 찾아봐. 그들이 나도 알지 못했던, 타락을 억제할 방법을 알지도 몰라. — 고대의 입구 |
짐승이 움직이고 있다. 지나는 길의 사막을 뒤틀고, 고대의 망자와 미지의 공포를 모두 깨우고 있다. 백작 부인은 음흉한 계획이 있어 그걸 가져온 거다. 아마 여기 아군이 있겠지. 그들을 추적해서 이 광기를 포기하게 설득해야 한다! — 다음 계획 |
아살라는 예상대로 우리를 돕기로 했다. 짐승은 레이클라스트의 모든 사람에게 있어 존재론적 위협이지만, 그걸 고려해도 그녀는 상당히 적극적이더군. 그녀를 보면 한때 케스에서 알았던 활기 넘치는 젊은 여자가 떠오른다. 그녀는 결국 권력을 차지하고, 신성을 얻고, 백성을 위대한 미래로 이끌었지. — 아살라 |
나는 내 시선이 닿으면 몸을 떨며 고개를 돌리는 사람들의 모습에는 익숙하지만, 솔직히 이번에는 반대의 감정을 느꼈다. 그녀는 눈이 멀었는데도, 가끔은 그녀가 나를 바라보고 있다는 정말 이상한 생각이 든다... 한밤중에도 말이야. — 샴브린 |
자기 동족에 맞서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나도 한때 그와 비슷한 결정에 직면했던 때가 있었다. 각자 자기가 뛰어나다고 믿는 나 같은 남자와 여자가 있었고, 그들의 말이 옳았다... 아주 지독하고 끔찍하게 옳았지. 나는 내 동료들을 배신하며 스스로 그들로부터 영원히 추방되는 저주를 내렸다. 나는 필멸자와는 달랐지만, 불멸자들에게는 미움받았다. 난 혼자였다. 모든 걸 다시 하고 싶다... 어쩌면 그럴 수 있을지도 모른다. — 리수 |
내가 아는 사람과 장소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녀의 오류를 정정해 주지 {않으려면} 자제력이 얼마나 필요한지 짐작도 하지 못할 거다. 솔직히 그녀의 말이 사실에 가깝기는 하다. 가끔은 일부 세부적인 정보나 사건의 순서가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기도 하지. 그렇지만 수천 년 전에 일어난 일의 정신과 그 삶의 {정수}는... 모두 윤색되어 있을 뿐이다. 또 가끔은 이야기의 진정한 장엄함이 모두 사라진 창백한 그림자만 전해지기도 하고.아니, 혹시 시간이 흐르며 퇴색한 것은 내 기억일까? 진실을 알게 될 일은 없겠지. 그 시절은 이미 오래전 사라져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테니까... 내가 한때 사랑했던 모든 것은 네가 태어난 날보다 수백 년도 더 전에 이미 흙으로 돌아갔다... — 자르카 |
그 생물은 타락의 발현이라고 보기엔 지나치게 일관적이고 영리하다. 나는 그들이 신성의 간섭으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후손이라고 생각한다. 고대의 시절 내가 알던 존재가 하나 있었다. 누군가 자신의 그릇된 말장난에 웃어 주기만 해도 좋아했던 장난꾸러기였지. 역겨운 광대에게 있어 횡설수설하는 하이에나 무리보다 더 완벽한 청중이 어디 있겠나? — 태양 혈족의 하이에나 |
마라케스인은 사람들이 흔히 아는 것보다 깊은 문화적 역사를 지니고 있다. 그들의 전통은 잔인하리만치 엄격하지만, 주위에서 여러 제국이 흥망을 거듭하는 동안 그들이 강인하게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공통의 신념을 철저히 지켰기 때문이었다. — 마라케스 |
그래, 나도 노예들이 수레를 끄는 걸 보았다. 그 관행이 불편하긴 하지만, 내 생각엔 그 덕분에 전쟁 포로들이 그냥 처형되는 게 아니라 일이라도 할 수 있는 게 아닐까 싶다. 일하지 않는 포로를 데리고 있을 만큼 자원이 충분하지는 않으니까. 이토록 가혹한 땅에선, 어쩌면 그걸 차악이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구나. 최소한... 나는 그렇게 자위한다. — 노예제 |
백작 부인이 타락을 이용해 자만라를 부활시킨 후, 짐승을 데리고 도망쳤다... 다행히 파리둔의 속셈에 대해서는 짚이는 바가 있다. 최대한 빨리 데샤르로 가야 한다. — 다음 계획 |
그들은 자칭 이 시대의 파리둔이라 하지만, 이미 소멸하고 여러 차례 부활했다. 그들에게는 독립적인 문화가 없다. 그들은 마라케스의 어두운 비밀이요, 삶의 무계획적인 본질의 필연적인 결과물일 뿐이다. 사회는 약자와 병자, 불리한 자들을 간단히 솎아낼 수 없다. 그렇게 아무도 원치 않아 사구에 버려진 신생아들은... 아무리 마라케스가 사라지길 바란다 해도 거의 죽지 않는다. 아니, 그들은 살아남는다. 파리둔은 마라케스의 그림자로, 언제나 시야를 벗어나 지켜보고 있다. 그들은 그런 아이들을 구출하여 외부에서 키우며, 안을 들여다본다. 아이를 포기하는 부모는 말없이 안도하겠지만, 커지는 폭풍은 언젠가 분노하며 고향으로 돌아올 운명이다. — 파리둔 |
아아, 케스. 모래언덕 말고는 아는 것이 없지만, 한때는 아름다운 곳이었지. 상상을 초월하는 실력을 지닌 장인들이 정한 길을 따라 물이 흘러들었어. 공중 정원을 보면 아무리 닳고 닳은 자도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 케스 |
그 계곡에서는 오래 지체해서는 안 된다. 이 세계에는 고대의 맹약이 있다. 그 내용은 우리가 알아서는 안 되는 것이나, 그렇더라도 맹약을 깨면 결과가 어떠할지 모른다. 해야 하는 일을 한 후, 도주해라. — 거신의 계곡 |
불모지의 잊힌 사람들은 우리의 전쟁에 대해 모른다. 그들은 너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널 공격할 거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들이 앞길을 가로막게 할 수는 없다. 이 갈등이 그들의 운명 또한 결정하게 될 테니, 어찌 보면 우리가 그들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구원한다고 할 수도 있겠다. 중요한 건 그런 공공의 이익이다. — 마스토돈 불모지 |
나는 마라케스가 아니지만, 이 땅과 그 안의 사람들을 사랑하게 되었다. 그들은 케스의 힘이 정점에 이르렀을 때 매장지를 건설했는데, 그 탑이 아직까지 서 있다는 사실에 솔직히 깜짝 놀랐다. 결국, 인간의 산물이 신들보다 더 오랫동안 남는 모양이다. — 데샤르 |
데샤르로 가는 길이 열렸다. 탑에 침투해서, 파리둔이 짐승에게 먹이를 주지 못하게 해라! — 다음 계획 |
시간이 없다. 짐승은 이미 필멸자의 손으로 제압하기에는 너무 위험한 존재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전면전을 벌일 때가 왔다. 너무 늦기 전에 아르듀라와 함께 파리둔의 전쟁 병기를 공격해라! — 다음 계획 |
내가 가장 우려하던 일이 현실이 되었다. 짐승은 이제 우리 손을 벗어났다. — 최악의 두려움 |
내가 가장 우려하던 일이 현실이 되었다. 짐승은 이제 우리 손을 벗어났다. — HoodedOneA2RevealIntroduction_HoodDown |
네 말이 맞다. 나는 완전히 솔직하지 않았다... 이제 내가 진짜 누구인지 말해 주어야 하겠구나. — 고백 |
네 말이 맞다. 나는 완전히 솔직하지 않았다... 이제 내가 진짜 누구인지 말해 주어야 하겠구나. — HoodedOneA2RevealIntroductionTwo_HoodDown |
나는... 신이다. 힘을 앗는 존재이며, 씬이다. 그리고 나는 또 한 번 실패했다. 짐승을 창조한 것은 나였다... 타락의 씨앗이 다시 자라나려 하고, 그것은 나의 책임이다. 또다시 레이클라스트 전체를 위협하는 존재가 나의 창조물이므로, 그것을 제압하는 것도 내 손이어야만 한다. 그저 네가 나의 정체를 알고도 이 일의 중요성을 알아 주기를 바랄 뿐이다. — 식별하기 |
짐승은 우리 손을 벗어났다. 우리가 현재 가진 것보다 더 강한 것을 찾아야만 한다. 놈의 힘을 빼앗아, 다시 손쓸 수 있는 수준으로 돌려놓을 것 말이다. 내가 타락의 마비시키는 효과에 빠져 잠자는 동안, 한 제국이 그 무시무시한 에너지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법을 깨우쳤다. 우리는 옛 바알의 밀림으로 가야만 한다. 그들의 폐허에 우리에게 필요한 비밀이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그곳으로, 웃자알로 가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유일한 희망이다. — HoodedOneA2RevealConfessionContinue |
짐승은 우리 손을 벗어났다. 우리가 현재 가진 것보다 더 강한 것을 찾아야만 한다. 놈의 힘을 빼앗아, 다시 손쓸 수 있는 수준으로 돌려놓을 것 말이다. 내가 타락의 마비시키는 효과에 빠져 잠자는 동안, 한 제국이 그 무시무시한 에너지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법을 깨우쳤다. 우리는 옛 바알의 밀림으로 가야만 한다. 그들의 폐허에 우리에게 필요한 비밀이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그곳으로, 웃자알로 가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유일한 희망이다. — 웃자알로 |
나는 수천 년을 살았다. 처음에는 필멸의 존재였으나, 내 형제가 내 뜻에 반해 나를 신으로 만들었지... 그 이야기는 다음으로 미뤄야겠다. 나는 신으로서의 삶 초기를 케스에서 보냈다. 사랑했고, 사랑받았지. 딸도 하나 있었다. 이 성소에는 그 둘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마라케스의 숭상을 받았지. — 성소 |
적어도 내가 보기에 가루칸은 바스티리의 진정한 보석이었다. 내가 기억하는 바로는, 신성한 사랑은 필멸자의 사랑과 매우 흡사하고, 우리는 많은 필멸자 인간의 삶보다 훨씬 더 오랫동안 행복했다. 하지만 사랑으로는 부족한 때가 왔다. 그녀의 인간성이 고운 모래처럼 그녀 삶의 균열 사이로 흘러나가, 그녀의 형상은 남아 있지만 영혼은 전혀 없는 신성한 껍질만을 남겼다. 사실 그건 함정이었다. 신성. 신념은 힘을 주지만, 형체를 부여하기도 한다. 힘을 더 구하려면, 신은 추종자들이 인식하는 우상에 점점 더 가까워져야 한다. 언제 그 인식이 현실이 될까? 그 순간을 정확하게 집어 내는 것은 불가능하고, 그게 가장 사악한 점이다. 선을 넘는 순간을 절대 예상할 수 없다는 것. — 아내 |
진실을 알고 싶나? 난 그녀를 배신했고, 그녀의 죽음을 초래했다. 레이클라스트의 그 무엇으로도 내가 저지른 짓을 만회할 순 없겠지. 그때는 그게 옳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인류를 구원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국은 다시 또 이렇게 야수를 쫓고 세계의 운명을 위해 싸우게 되었구나. 이젠 역사의 굴레가 끝내려면 우리가 자신을 능가하고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그때까진, 우리가 아는 유일한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래, 폭력을 동원해야 한다. — 딸 |
아르듀라가 우리를 남쪽으로, 밀림 가장자리로 데려갈 수 있다. 웃자알의 물에 잠긴 도시는 숨겨져 있지도 않고, 찾아가기 어렵지도 않다... 그곳은 다른 위험으로 보호되고 있지만, 일단 거기 도달하면 우리가 대응할 수 있을 거다. 너만 준비되면 최대한 빨리 여정을 시작하면 된다. — 다음 계획 |
나는 자만라의 시대에 잠들어 있었다. 리수의 이야기가 진실이라 증언할 수는 없지... 하지만 전혀 가능성이 없는 일이라 치부할 수도 없어. 마라케스에는 엄격한 전통이 있다. 결과가 어떠하든 일단 잔혹하게 행동하지. — 자만라 |
시간이 얼마나 지난 거지? 나는 쫓겼다... 백작이... 위험하다는 말로는 부족한 걸 훔쳤다... 그게 질병을 초래할 거고... 그 뒤에는 광기를 유발할 거다... 아직은 억제할 수 있다... 씨앗을... 돌려놓아야 한다... — 경고 |
그래... 부탁이다... 그것을 찾아라... 난 아직 너무 약하다... 상태가 악화되기만 할 거다... — 씨앗 찾기 |
날... 풀어줘서... 고맙다... 정말... 큰 빚을 졌다... 하지만 넌 씨앗을 찾아야 한다. 나도 어떻게든 돕겠다. 아직은 너무 약하지만, 도움이 될 만한 지식을 알고 있다. 마법이 담긴 물건이 있으면 뭐든 가져와 봐라. 내가 식별해 줄 테니까. — HoodedOneNewReleaseThanks |
백작은 나를 위협하고 아주 위험한 물체를 훔쳤다... 내가 인간의 손에 들어가지 않도록 감춰 두었던 씨앗을. 어떻게 된 일인지, 그자는 내가 씨앗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게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알 리가 없으니, 그자가 씨앗의 힘을 다루려 하면 재앙이 일어날 것이다. 서둘러 마을로 가라. 그나마 아직 제정신인 자가 있다면 설득하여 타락의 씨앗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 지오너 백작 |
타락의 흔적이 동쪽으로 이어지니 우리도 동쪽으로 가야 한다. 아무래도 운명이 나를 바스티리 평야로 이끄는 것 같구나... — 짐승의 흔적 따라가기 |
타락을 잘못 취급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끝없는 공포를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다. 너무 늦기 전에 네가 씨앗을 찾아서 억제할 수 있기만을 바랄 뿐. — 타락의 씨앗 |
스무 해 전, 그 어마어마한 사건들이 일어난 후에 인류는 살아남느라 바빴다. 아무도 나를 찾지 않았고, 아무도 나를 보지 못했지. 나는 높은 곳과 어두운 곳에 숨어 있으면서, 야망을 품은 인간들의 손으로부터 씨앗을 지켰다. 그런데 최근에는 계속 자리를 옮겨야만 했다. 항상 또 한 명의 추격자, 또 한 명의 정찰병이 나타났고, 또 하나의 숲이 벌목되고 또 하나의 광산이 채굴되었지. 숨을 곳이라곤 없었고, 내 길은 불가피하게 나를 이곳으로 이끌었다... 내가 이곳에 오기를 원한 누군가의 뜻대로. 전부 함정이었다. 오랜 세월 동안 어마어마한 규모로 깔린 함정... 누군가가 집요하게 씨앗을 손에 넣으려 한 것이다. 필시 그 의도는 좋을 리가 없겠지... — 쫓김 |
이 지역 어딘가에 복잡한 운하와 수로가 있다. 그걸 이용해서 이 호수의 물을 빼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오랜 시간이 흐른 만큼 그 장치가 아직 잘 작동하기를 바랄 수밖에. 한때 융성했지만 이제는 물에 잠겨 버린 이 도시의 모습을 되돌릴 방법은 그것뿐이다... 그것이 바알의 비밀 지식을 찾는 우리의 첫걸음이기도 하고. — 소개 |
너는 모를지도 모르지만, 우리가 쓰고 있는 공통어는 고대 바알에서 비롯되었다. 바알은 수천 년 동안 레이클라스트 최대의 제국이었지. 그러니 네 말을 {알아들을} 수 있을 것이다. — 공통 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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